부산 콘텐츠마켓 개막…日·동남아 참여 늘어
입력 2017.05.11 (12:32)
수정 2017.05.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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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구매자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일본과 동남아 업체가 늘어 참가 업체 규모는 예년과 비슷합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와 예능부터 모바일·웹 콘텐츠, 케이-팝까지, 국내·외 방송 영상물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습니다.
한류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인터뷰> 피라스 알 후모드(요르단 구매자) : "우린 매번 올 때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세계 46개국, 830여 개 업체에서 2천 명이 넘게 참가했습니다.
큰손이던 중국 구매자는 사드 보복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방송 제작사들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장)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제작, 채널 진출사업 이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도 1억 달러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를 파는 시장 중심에서 이제는 해외 콘텐츠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상호주의가 존중되는 시장으로..."
또 일반인 투자자를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처음 도입해 신생·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투자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구매자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일본과 동남아 업체가 늘어 참가 업체 규모는 예년과 비슷합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와 예능부터 모바일·웹 콘텐츠, 케이-팝까지, 국내·외 방송 영상물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습니다.
한류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인터뷰> 피라스 알 후모드(요르단 구매자) : "우린 매번 올 때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세계 46개국, 830여 개 업체에서 2천 명이 넘게 참가했습니다.
큰손이던 중국 구매자는 사드 보복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방송 제작사들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장)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제작, 채널 진출사업 이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도 1억 달러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를 파는 시장 중심에서 이제는 해외 콘텐츠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상호주의가 존중되는 시장으로..."
또 일반인 투자자를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처음 도입해 신생·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투자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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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콘텐츠마켓 개막…日·동남아 참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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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1 12:57:17
- 수정2017-05-11 12:59:57
<앵커 멘트>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구매자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일본과 동남아 업체가 늘어 참가 업체 규모는 예년과 비슷합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와 예능부터 모바일·웹 콘텐츠, 케이-팝까지, 국내·외 방송 영상물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습니다.
한류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인터뷰> 피라스 알 후모드(요르단 구매자) : "우린 매번 올 때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세계 46개국, 830여 개 업체에서 2천 명이 넘게 참가했습니다.
큰손이던 중국 구매자는 사드 보복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방송 제작사들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장)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제작, 채널 진출사업 이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도 1억 달러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를 파는 시장 중심에서 이제는 해외 콘텐츠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상호주의가 존중되는 시장으로..."
또 일반인 투자자를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처음 도입해 신생·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투자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구매자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일본과 동남아 업체가 늘어 참가 업체 규모는 예년과 비슷합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와 예능부터 모바일·웹 콘텐츠, 케이-팝까지, 국내·외 방송 영상물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습니다.
한류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인터뷰> 피라스 알 후모드(요르단 구매자) : "우린 매번 올 때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세계 46개국, 830여 개 업체에서 2천 명이 넘게 참가했습니다.
큰손이던 중국 구매자는 사드 보복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방송 제작사들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장) :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제작, 채널 진출사업 이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도 1억 달러 거래 성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한국 콘텐츠를 파는 시장 중심에서 이제는 해외 콘텐츠도 전 세계에 팔 수 있는 상호주의가 존중되는 시장으로..."
또 일반인 투자자를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처음 도입해 신생·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투자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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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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