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아이트호벤 첫 패배

⊙앵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히딩크 감독이 첫 공식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PSV 아인트호벤을 이끌고 치른 첫 공식 경기.
지난시즌 우승팀 아약스를 맞아 아인트호벤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립니다.
그러나 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한 아인트호벤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잃고 아약스에 끌려다닙니다. 후반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한 아인트호벤은 3:1로 아쉽게 역전패해 히딩크 감독에게 첫 승을 안기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아스날과 준우승팀인 리버풀이 맞붙은 커미니티 실드대회.
리버풀의 골키퍼 두덱이 아스날의 파상공격에 맞서 눈부신 선방을 펼칩니다.
아스날의 앙리는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골대를 맞추는 불운에 빠져듭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길베르토의 결승골로 승리한 아스날은 올 시즌에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 4라운드.
타이거우즈의 기가막힌 아이언샷입니다.
먼거리 퍼팅도 문제 없습니다.
우즈는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네번째이자 통산 33번째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