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아베, ‘위안부 합의’ 등 논의…인도 총리와도 통화
입력 2017.05.12 (07:10)
수정 2017.05.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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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외교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전화를 걸어와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는 2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성숙한 협력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게 될 것이다..."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인정하면서 양국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을 인도로 공식 초청하면서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외교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전화를 걸어와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는 2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성숙한 협력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게 될 것이다..."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인정하면서 양국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을 인도로 공식 초청하면서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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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아베, ‘위안부 합의’ 등 논의…인도 총리와도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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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2 07:20:26
- 수정2017-05-12 08:19:50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외교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전화를 걸어와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는 2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성숙한 협력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게 될 것이다..."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인정하면서 양국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을 인도로 공식 초청하면서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외교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전화를 걸어와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는 2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성숙한 협력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게 될 것이다..."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인정하면서 양국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을 인도로 공식 초청하면서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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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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