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도 2천km’ 미사일 도발…700km 비행
입력 2017.05.15 (06:28)
수정 2017.05.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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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어제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탄도 미사일 한 발을 기습발사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700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먼저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새벽 5시 반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사 지점은 평안북도 구성 인근으로 평양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사일은 동쪽으로 7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낙하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미사일 종류와 비행궤적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비행시간과 현재까지 파악된 궤적 등으로 판단해 볼 때 북한의 의도대로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는 북한에 대해 모든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 1처장) :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또 다른 형태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북한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북한이 어제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탄도 미사일 한 발을 기습발사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700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먼저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새벽 5시 반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사 지점은 평안북도 구성 인근으로 평양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사일은 동쪽으로 7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낙하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미사일 종류와 비행궤적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비행시간과 현재까지 파악된 궤적 등으로 판단해 볼 때 북한의 의도대로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는 북한에 대해 모든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 1처장) :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또 다른 형태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북한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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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고도 2천km’ 미사일 도발…700km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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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5 06:29:59
- 수정2017-05-15 07:10:29
<앵커 멘트>
북한이 어제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탄도 미사일 한 발을 기습발사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700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먼저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새벽 5시 반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사 지점은 평안북도 구성 인근으로 평양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사일은 동쪽으로 7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낙하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미사일 종류와 비행궤적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비행시간과 현재까지 파악된 궤적 등으로 판단해 볼 때 북한의 의도대로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는 북한에 대해 모든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 1처장) :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또 다른 형태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북한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북한이 어제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탄도 미사일 한 발을 기습발사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700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먼저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새벽 5시 반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사 지점은 평안북도 구성 인근으로 평양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사일은 동쪽으로 7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낙하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미사일 종류와 비행궤적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사일의 비행시간과 현재까지 파악된 궤적 등으로 판단해 볼 때 북한의 의도대로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는 북한에 대해 모든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 1처장) :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또 다른 형태의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북한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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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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