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취미 넘어 프로 도전” 스포츠 전도사 된 스타들

입력 2017.05.15 (07:28) 수정 2017.05.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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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 스타 김수현 씨가 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었죠.

이렇게, 취미 활동을 넘어 자격증을 따거나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는데요.

운동에 빠진 스타들, 스포츠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여배우 하지원, 김태희 씨에겐 뜻 밖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했단 점입니다.

하지원 씨는 영화 촬영 중 바다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6년차가 다이버가 됐고요.

김태희 씨는 물에 대한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격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편, 프로의 자세를 갖춘 이 선수의 뒷모습, 김수현 씨인데요.

학창시절 이미 여러 자격증을 취득한 김수현 씨는 5년째 볼링에 빠져있다 직접 한국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아쉽게 프로 진입엔 실패했지만, 114명 중 31위로 1차전을 통과해 수준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미 프로 선수로 합격점을 받은 스타도 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는 영화 촬영을 준비하다 복싱을 시작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는데요.

여배우 최초로 프로 복싱팀에 입단한 이력까지 갖게 됐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를 합한 철인 3종 경기에 꾸준히 도전한 송일국 씨도 있는데요.

<녹취>송일국(배우) : "철인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난 2015년엔 삼둥이를 데리고 경기에 출전해 전 종목을 완주했습니다.

<녹취> "아빠가 빨리 할게.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버지랑 대회 출전해줘서 고마워 대한아 민국아 만세야."

성적을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녹취> "(송일국 씨 파이팅) 파이팅!"

스타들의 연이은 도전, 대중들에게도 스포츠의 감동과 매력을 알리며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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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5 07:36:36
    • 수정2017-05-15 0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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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김수현 씨가 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됐었죠.

이렇게, 취미 활동을 넘어 자격증을 따거나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는데요.

운동에 빠진 스타들, 스포츠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여배우 하지원, 김태희 씨에겐 뜻 밖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했단 점입니다.

하지원 씨는 영화 촬영 중 바다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6년차가 다이버가 됐고요.

김태희 씨는 물에 대한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격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편, 프로의 자세를 갖춘 이 선수의 뒷모습, 김수현 씨인데요.

학창시절 이미 여러 자격증을 취득한 김수현 씨는 5년째 볼링에 빠져있다 직접 한국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아쉽게 프로 진입엔 실패했지만, 114명 중 31위로 1차전을 통과해 수준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미 프로 선수로 합격점을 받은 스타도 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는 영화 촬영을 준비하다 복싱을 시작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는데요.

여배우 최초로 프로 복싱팀에 입단한 이력까지 갖게 됐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를 합한 철인 3종 경기에 꾸준히 도전한 송일국 씨도 있는데요.

<녹취>송일국(배우) : "철인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난 2015년엔 삼둥이를 데리고 경기에 출전해 전 종목을 완주했습니다.

<녹취> "아빠가 빨리 할게.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버지랑 대회 출전해줘서 고마워 대한아 민국아 만세야."

성적을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녹취> "(송일국 씨 파이팅) 파이팅!"

스타들의 연이은 도전, 대중들에게도 스포츠의 감동과 매력을 알리며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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