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결전지 전주로!…맞춤 훈련 돌입

입력 2017.05.17 (06:24) 수정 2017.05.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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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해 첫 적응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리와 대결할 기니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도 나란히 입국하면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기니와의 개막전과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전주에서 열릴 조별리그 1, 2차전은 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첫 관문입니다.

신태용호는 스물 한 명 전원이 큰 부상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전주에서의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적응력을 키운 대표팀은 치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열리는 만큼 여기에 맞춘 저녁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이제 월드컵이 진짜 시작하는 거 같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부상 없이 첫 경기 날 모든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잘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A조에 속한 세 팀도 나란히 입국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차전 나흘 전에 들어왔지만 잉글랜드는 일본,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시차에 적응했습니다.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팀들마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폴 심프슨(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 "한국의 경기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지난해 한국과 대결한 경기도 우리에게 큰 경험이 됐습니다."

만만치 않은 팀들이 모여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월드컵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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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결전지 전주로!…맞춤 훈련 돌입
    • 입력 2017-05-17 06:37:32
    • 수정2017-05-17 0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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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해 첫 적응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리와 대결할 기니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도 나란히 입국하면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기니와의 개막전과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전주에서 열릴 조별리그 1, 2차전은 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첫 관문입니다.

신태용호는 스물 한 명 전원이 큰 부상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전주에서의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적응력을 키운 대표팀은 치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열리는 만큼 여기에 맞춘 저녁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이제 월드컵이 진짜 시작하는 거 같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부상 없이 첫 경기 날 모든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잘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A조에 속한 세 팀도 나란히 입국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차전 나흘 전에 들어왔지만 잉글랜드는 일본,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시차에 적응했습니다.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팀들마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폴 심프슨(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 "한국의 경기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지난해 한국과 대결한 경기도 우리에게 큰 경험이 됐습니다."

만만치 않은 팀들이 모여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월드컵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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