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보리 물결…우도의 ‘장관’
입력 2017.05.17 (09:54)
수정 2017.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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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섬 속의 섬 우도는 지금 금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습니다.
보리가 풍성히 여물어 농민은 물론 섬을 찾은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강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내다보이는 바다 건너 섬 '우도'.
잘 익은 보리밭이 섬 곳곳을 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를 끼고 드넓게 펼쳐진 보리는 산들바람이 스칠 때마다 일렁이며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섬을 찾은 이들은 보리밭 풍경과 하나가 되어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송금화(강원 춘천시) : "푸른 바다와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도 좋고, 이 보리밭의 황금물결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섬 한 켠에선 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커다란 자루가 금세 가득 차고... 잘 여문 보리낱알처럼 농민의 마음도 기쁨으로 영글어갑니다.
올해는 햇볕과 강수량이 적당했던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30~40%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송민(우도 농민) :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받쳐주니까 일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많이 나오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우도에선 섬 전체의 6분의 1 면적에서 보리가 재배됩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우도보리는 풍미가 좋아 맥주 원료로 제격입니다.
<인터뷰> 양창희(동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농가 소득원으로서 이용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을 황금빛으로 수놓은 보리 수확은 다음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섬 속의 섬 우도는 지금 금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습니다.
보리가 풍성히 여물어 농민은 물론 섬을 찾은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강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내다보이는 바다 건너 섬 '우도'.
잘 익은 보리밭이 섬 곳곳을 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를 끼고 드넓게 펼쳐진 보리는 산들바람이 스칠 때마다 일렁이며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섬을 찾은 이들은 보리밭 풍경과 하나가 되어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송금화(강원 춘천시) : "푸른 바다와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도 좋고, 이 보리밭의 황금물결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섬 한 켠에선 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커다란 자루가 금세 가득 차고... 잘 여문 보리낱알처럼 농민의 마음도 기쁨으로 영글어갑니다.
올해는 햇볕과 강수량이 적당했던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30~40%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송민(우도 농민) :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받쳐주니까 일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많이 나오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우도에선 섬 전체의 6분의 1 면적에서 보리가 재배됩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우도보리는 풍미가 좋아 맥주 원료로 제격입니다.
<인터뷰> 양창희(동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농가 소득원으로서 이용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을 황금빛으로 수놓은 보리 수확은 다음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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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보리 물결…우도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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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7 09:57:33
- 수정2017-05-17 10:08:24
<앵커 멘트>
섬 속의 섬 우도는 지금 금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습니다.
보리가 풍성히 여물어 농민은 물론 섬을 찾은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강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내다보이는 바다 건너 섬 '우도'.
잘 익은 보리밭이 섬 곳곳을 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를 끼고 드넓게 펼쳐진 보리는 산들바람이 스칠 때마다 일렁이며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섬을 찾은 이들은 보리밭 풍경과 하나가 되어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송금화(강원 춘천시) : "푸른 바다와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도 좋고, 이 보리밭의 황금물결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섬 한 켠에선 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커다란 자루가 금세 가득 차고... 잘 여문 보리낱알처럼 농민의 마음도 기쁨으로 영글어갑니다.
올해는 햇볕과 강수량이 적당했던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30~40%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송민(우도 농민) :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받쳐주니까 일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많이 나오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우도에선 섬 전체의 6분의 1 면적에서 보리가 재배됩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우도보리는 풍미가 좋아 맥주 원료로 제격입니다.
<인터뷰> 양창희(동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농가 소득원으로서 이용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을 황금빛으로 수놓은 보리 수확은 다음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섬 속의 섬 우도는 지금 금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습니다.
보리가 풍성히 여물어 농민은 물론 섬을 찾은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강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내다보이는 바다 건너 섬 '우도'.
잘 익은 보리밭이 섬 곳곳을 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를 끼고 드넓게 펼쳐진 보리는 산들바람이 스칠 때마다 일렁이며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섬을 찾은 이들은 보리밭 풍경과 하나가 되어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송금화(강원 춘천시) : "푸른 바다와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도 좋고, 이 보리밭의 황금물결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섬 한 켠에선 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커다란 자루가 금세 가득 차고... 잘 여문 보리낱알처럼 농민의 마음도 기쁨으로 영글어갑니다.
올해는 햇볕과 강수량이 적당했던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30~40%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송민(우도 농민) :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받쳐주니까 일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많이 나오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우도에선 섬 전체의 6분의 1 면적에서 보리가 재배됩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우도보리는 풍미가 좋아 맥주 원료로 제격입니다.
<인터뷰> 양창희(동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농가 소득원으로서 이용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을 황금빛으로 수놓은 보리 수확은 다음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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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래 기자 nar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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