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한령’ 풀리나…韓中 합착 드라마 재개 움직임

입력 2017.05.18 (07:27) 수정 2017.05.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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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어붙었던 중국 내 한류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 이종석씨의 한중합작 드라마가 조만간 방영될거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광고에서도 사라졌던 한류 스타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리포트>

한류스타 이종석 씨의 중국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 입니다.

이종석 씨의 출연료가 60억 원대로 알려지며 중국 내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사드배치 갈등 속에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이 드라마가 올해 안에 방영을 시작할 거라는 중국 현지 매체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끕니다.

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큐큐뮤직'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케이팝 차트가 이번 주부터 부활하기도 했습니다.

한류 스타를 모델로 한 광고들도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한한령'이 완전히 해제됐다고 볼 순 없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개월간 주춤했던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나 팬미팅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공연계도 기대감이 커진 상탭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 의존도가 높아 직격탄을 맞았던 만큼, 계속해서 한류 다각화에 힘써야한단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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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한한령’ 풀리나…韓中 합착 드라마 재개 움직임
    • 입력 2017-05-18 07:33:20
    • 수정2017-05-18 08:06: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얼어붙었던 중국 내 한류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 이종석씨의 한중합작 드라마가 조만간 방영될거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광고에서도 사라졌던 한류 스타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리포트>

한류스타 이종석 씨의 중국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 입니다.

이종석 씨의 출연료가 60억 원대로 알려지며 중국 내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사드배치 갈등 속에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이 드라마가 올해 안에 방영을 시작할 거라는 중국 현지 매체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끕니다.

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큐큐뮤직'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케이팝 차트가 이번 주부터 부활하기도 했습니다.

한류 스타를 모델로 한 광고들도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한한령'이 완전히 해제됐다고 볼 순 없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개월간 주춤했던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나 팬미팅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공연계도 기대감이 커진 상탭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 의존도가 높아 직격탄을 맞았던 만큼, 계속해서 한류 다각화에 힘써야한단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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