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하려…경찰 앞에서 술 마신 30대 입건

입력 2017.05.18 (17:09) 수정 2017.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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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도로를 역주행한 혐의 등으로 32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13일 밤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서울 도봉구 일대를 역주행해 도망치다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오 씨는 경찰관 앞에서 맥주를 마시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마신 맥주 양을 감안해도 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56%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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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단속 피하려…경찰 앞에서 술 마신 30대 입건
    • 입력 2017-05-18 17:10:06
    • 수정2017-05-18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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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도로를 역주행한 혐의 등으로 32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13일 밤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서울 도봉구 일대를 역주행해 도망치다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오 씨는 경찰관 앞에서 맥주를 마시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마신 맥주 양을 감안해도 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56%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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