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플라스틱’ 파도치는 콩고 강

입력 2017.05.19 (06:43) 수정 2017.05.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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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의 젖줄이자 세계 최대 수심을 자랑하는 콩고 강!

넘실거리는 물살을 따라서 투명하고 반짝이는 뭔가가 강가로 밀려드는데요.

멀리서 보면 기묘한 풍경이지만 짐작하셨다시피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현지의 한 시민 환경단체가 수개월 동안 축적된 플라스틱 폐기물 때문에 점차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콩고 강의 실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요.

특히 강 하류에 자리한 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만 하루 7천 톤의 쓰레기가 버려지지만, 별다른 수거 정책에 없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콩고 강!

우리가 무심한 사이 주변 자연환경도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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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9 07:12:00
    • 수정2017-05-19 0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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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의 젖줄이자 세계 최대 수심을 자랑하는 콩고 강!

넘실거리는 물살을 따라서 투명하고 반짝이는 뭔가가 강가로 밀려드는데요.

멀리서 보면 기묘한 풍경이지만 짐작하셨다시피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현지의 한 시민 환경단체가 수개월 동안 축적된 플라스틱 폐기물 때문에 점차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콩고 강의 실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요.

특히 강 하류에 자리한 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만 하루 7천 톤의 쓰레기가 버려지지만, 별다른 수거 정책에 없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콩고 강!

우리가 무심한 사이 주변 자연환경도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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