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참석자 전원 경위서 제출”
입력 2017.05.19 (09:33)
수정 2017.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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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대규모 합동 감찰반을 꾸려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료 직후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어제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에 만찬 경위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입니다.
<녹취> 안태근(법무부 검찰국장) : "(이번 감찰이 혹시 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영렬 지검장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국장도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감찰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모두 22명으로 합동 감찰반을 꾸려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감찰반은 당시 만찬의 성격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주고받은 격려금의 출처와 처리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등을 어겼는지, 또 특수활동비는 제대로 사용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 지검장은 어제부터 연가를 내고 업무에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대규모 합동 감찰반을 꾸려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료 직후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어제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에 만찬 경위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입니다.
<녹취> 안태근(법무부 검찰국장) : "(이번 감찰이 혹시 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영렬 지검장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국장도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감찰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모두 22명으로 합동 감찰반을 꾸려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감찰반은 당시 만찬의 성격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주고받은 격려금의 출처와 처리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등을 어겼는지, 또 특수활동비는 제대로 사용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 지검장은 어제부터 연가를 내고 업무에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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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만찬’ 참석자 전원 경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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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9 09:35:08
- 수정2017-05-19 09:48:05
<앵커 멘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대규모 합동 감찰반을 꾸려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료 직후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어제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에 만찬 경위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입니다.
<녹취> 안태근(법무부 검찰국장) : "(이번 감찰이 혹시 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영렬 지검장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국장도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감찰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모두 22명으로 합동 감찰반을 꾸려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감찰반은 당시 만찬의 성격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주고받은 격려금의 출처와 처리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등을 어겼는지, 또 특수활동비는 제대로 사용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 지검장은 어제부터 연가를 내고 업무에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대규모 합동 감찰반을 꾸려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료 직후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어제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에 만찬 경위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입니다.
<녹취> 안태근(법무부 검찰국장) : "(이번 감찰이 혹시 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영렬 지검장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국장도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감찰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모두 22명으로 합동 감찰반을 꾸려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감찰반은 당시 만찬의 성격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주고받은 격려금의 출처와 처리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등을 어겼는지, 또 특수활동비는 제대로 사용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 지검장은 어제부터 연가를 내고 업무에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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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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