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환승센터에서 2중 추돌…30여 명 부상
입력 2017.05.20 (07:12)
수정 2017.05.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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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아침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모두가 서두르는 바쁜 출근시간대.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장입니다.
유리창이 통째로 깨진 버스에서 운전자가 구출돼 나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다친 승객들을 응급 치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 모 씨(사고 목격자) : "환자가 아주 늘비했어. 사람들이 엄청 쓰러져 있었고 막 119 구급차가 수십 대가 다 왔어."
어제 오전 8시 10분. 서울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남(관광버스 운전기사) : "신호대기를 했거든요. 한 10초가 지나갔는데 시내버스가 뒤에 한 대 서 있고 2층 버스가 와서 부딪혀서 (연속으로) 때린거죠."
경찰은 2층버스 운전 기사가 정차 신호를 보지 못 하고 앞서 가던 간선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앞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까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추돌차량의 차체가 많이 훼손돼 있고 앞유리가 모두 깨져 파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3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사고는 출근 시간대 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버스환승센터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모두가 서두르는 바쁜 출근시간대.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장입니다.
유리창이 통째로 깨진 버스에서 운전자가 구출돼 나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다친 승객들을 응급 치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 모 씨(사고 목격자) : "환자가 아주 늘비했어. 사람들이 엄청 쓰러져 있었고 막 119 구급차가 수십 대가 다 왔어."
어제 오전 8시 10분. 서울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남(관광버스 운전기사) : "신호대기를 했거든요. 한 10초가 지나갔는데 시내버스가 뒤에 한 대 서 있고 2층 버스가 와서 부딪혀서 (연속으로) 때린거죠."
경찰은 2층버스 운전 기사가 정차 신호를 보지 못 하고 앞서 가던 간선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앞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까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추돌차량의 차체가 많이 훼손돼 있고 앞유리가 모두 깨져 파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3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사고는 출근 시간대 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버스환승센터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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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버스환승센터에서 2중 추돌…3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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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0 07:13:53
- 수정2017-05-20 08:16:06
<앵커 멘트>
어제 아침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모두가 서두르는 바쁜 출근시간대.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장입니다.
유리창이 통째로 깨진 버스에서 운전자가 구출돼 나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다친 승객들을 응급 치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 모 씨(사고 목격자) : "환자가 아주 늘비했어. 사람들이 엄청 쓰러져 있었고 막 119 구급차가 수십 대가 다 왔어."
어제 오전 8시 10분. 서울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남(관광버스 운전기사) : "신호대기를 했거든요. 한 10초가 지나갔는데 시내버스가 뒤에 한 대 서 있고 2층 버스가 와서 부딪혀서 (연속으로) 때린거죠."
경찰은 2층버스 운전 기사가 정차 신호를 보지 못 하고 앞서 가던 간선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앞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까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추돌차량의 차체가 많이 훼손돼 있고 앞유리가 모두 깨져 파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3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사고는 출근 시간대 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버스환승센터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모두가 서두르는 바쁜 출근시간대.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장입니다.
유리창이 통째로 깨진 버스에서 운전자가 구출돼 나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다친 승객들을 응급 치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 모 씨(사고 목격자) : "환자가 아주 늘비했어. 사람들이 엄청 쓰러져 있었고 막 119 구급차가 수십 대가 다 왔어."
어제 오전 8시 10분. 서울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남(관광버스 운전기사) : "신호대기를 했거든요. 한 10초가 지나갔는데 시내버스가 뒤에 한 대 서 있고 2층 버스가 와서 부딪혀서 (연속으로) 때린거죠."
경찰은 2층버스 운전 기사가 정차 신호를 보지 못 하고 앞서 가던 간선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앞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까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추돌차량의 차체가 많이 훼손돼 있고 앞유리가 모두 깨져 파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3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사고는 출근 시간대 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버스환승센터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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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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