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여성 1호·非 외무고시’
입력 2017.05.21 (21:10)
수정 2017.05.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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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외교계에서 드물게 여성으로서 유엔 고위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외교부 사상 첫 여성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는 참여정부 당시 윤영관 장관 이후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 외교장관 후보자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 장관에 임명되면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내각 구성에서 성 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KBS 국제방송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강 후보자는, 지난 1999년 당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외교부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5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하며,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외교부의 첫 여성국장에 올랐습니다.
이후 UN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와 UN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등에서 일하며 국제 외교무대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정책 특보로 일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자녀의 이중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 등의 결격 사유가 있어 고민했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미리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외교계에서 드물게 여성으로서 유엔 고위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외교부 사상 첫 여성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는 참여정부 당시 윤영관 장관 이후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 외교장관 후보자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 장관에 임명되면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내각 구성에서 성 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KBS 국제방송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강 후보자는, 지난 1999년 당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외교부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5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하며,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외교부의 첫 여성국장에 올랐습니다.
이후 UN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와 UN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등에서 일하며 국제 외교무대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정책 특보로 일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자녀의 이중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 등의 결격 사유가 있어 고민했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미리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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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여성 1호·非 외무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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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1 21:12:45
- 수정2017-05-21 21:52:26
![](/data/news/2017/05/21/3484398_70.jpg)
<앵커 멘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외교계에서 드물게 여성으로서 유엔 고위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외교부 사상 첫 여성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는 참여정부 당시 윤영관 장관 이후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 외교장관 후보자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 장관에 임명되면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내각 구성에서 성 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KBS 국제방송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강 후보자는, 지난 1999년 당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외교부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5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하며,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외교부의 첫 여성국장에 올랐습니다.
이후 UN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와 UN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등에서 일하며 국제 외교무대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정책 특보로 일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자녀의 이중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 등의 결격 사유가 있어 고민했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미리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외교계에서 드물게 여성으로서 유엔 고위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외교부 사상 첫 여성 장관에 오르게 됩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는 참여정부 당시 윤영관 장관 이후 14년 만의 비 외무고시 출신 외교장관 후보자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외교부 장관에 임명되면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 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민감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내각 구성에서 성 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KBS 국제방송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강 후보자는, 지난 1999년 당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외교부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5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하며,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외교부의 첫 여성국장에 올랐습니다.
이후 UN 인권 최고 대표사무소와 UN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등에서 일하며 국제 외교무대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정책 특보로 일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자녀의 이중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 등의 결격 사유가 있어 고민했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미리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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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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