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홍상수·김민희,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 참석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지난주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했죠?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옥자’를 비롯해 한국 영화들에 대한 소식이 주말 내내 화제였는데요.

어제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 관련 내용 준비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의 행보가 연일 화제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의 첫 공식행사인 사진 촬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베를린 영화제 때와는 달리 스킨십을 자제하는 모습으로 포토존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

이어 오후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여유롭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영화제 공식행사 전, 함께 자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랑스 칸의 해변가에 위치한 크와세뜨 거리에서 쇼핑을 하는가 하면, 함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번 영화제에 2편의 작품을 출품한 홍상수 감독과 2편 모두 주연을 맡은 김민희 씨!

두 사람은 함께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륜 논란과는 별개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칸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어떤 성과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