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용량을 95% 절감한 식물 농장

입력 2017.05.23 (12:50) 수정 2017.05.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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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흙이나 햇빛, 농약이 전혀 필요 없고 물 사용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식물 농장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어크에 위치한 실내 수직 식물 농장입니다.

태양이나 흙이 필요없는 수경재배의 잇점은 갖고 있으면서도 물 사용량을 95%나 줄였습니다.

채소의 뿌리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천에 고정되고, 뿌리가 천 아래로 자라면서 최소한의 물로 식물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에어로팜 CEO) : "기존 보다 95%나 물을 절약하고, 살충제와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비료도 60%나 절감됩니다."

영양분은 뿌리가 내리는 천 속에 뿌리고, 햇볓대신 LED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도록 합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일반 농장보다 제곱미터당 130배가 넘는 생산성을 거둘수 있다고 농장측은 자랑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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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사용량을 95% 절감한 식물 농장
    • 입력 2017-05-23 12:51:51
    • 수정2017-05-23 13:00:57
    뉴스 12
<앵커 멘트>

흙이나 햇빛, 농약이 전혀 필요 없고 물 사용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식물 농장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어크에 위치한 실내 수직 식물 농장입니다.

태양이나 흙이 필요없는 수경재배의 잇점은 갖고 있으면서도 물 사용량을 95%나 줄였습니다.

채소의 뿌리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천에 고정되고, 뿌리가 천 아래로 자라면서 최소한의 물로 식물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에어로팜 CEO) : "기존 보다 95%나 물을 절약하고, 살충제와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습니다. 비료도 60%나 절감됩니다."

영양분은 뿌리가 내리는 천 속에 뿌리고, 햇볓대신 LED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도록 합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일반 농장보다 제곱미터당 130배가 넘는 생산성을 거둘수 있다고 농장측은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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