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 불상 머리에서 고려 불경 발견
입력 2017.05.24 (09:44)
수정 2017.05.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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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실상사의 건칠불좌상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불경이 발견됐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건칠불좌상을 대상으로 3D-CT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상의 머리 부분에서 14세기 후반 것으로 추정되는 '상지 은니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불경은 은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안료로 글씨를 쓴 은니사경으로, 연구소 측은 비슷한 형태의 불경이 국내에 4점만 남아있어 문화재급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건칠불좌상을 대상으로 3D-CT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상의 머리 부분에서 14세기 후반 것으로 추정되는 '상지 은니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불경은 은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안료로 글씨를 쓴 은니사경으로, 연구소 측은 비슷한 형태의 불경이 국내에 4점만 남아있어 문화재급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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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상사 불상 머리에서 고려 불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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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09:46:05
- 수정2017-05-24 10:48:56

전라북도 남원시 실상사의 건칠불좌상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불경이 발견됐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건칠불좌상을 대상으로 3D-CT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상의 머리 부분에서 14세기 후반 것으로 추정되는 '상지 은니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불경은 은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안료로 글씨를 쓴 은니사경으로, 연구소 측은 비슷한 형태의 불경이 국내에 4점만 남아있어 문화재급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건칠불좌상을 대상으로 3D-CT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상의 머리 부분에서 14세기 후반 것으로 추정되는 '상지 은니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불경은 은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안료로 글씨를 쓴 은니사경으로, 연구소 측은 비슷한 형태의 불경이 국내에 4점만 남아있어 문화재급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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