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홍상수 ‘그 후’…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품을까
입력 2017.05.25 (07:27)
수정 2017.05.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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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 국제영화제가 중반을 넘기면서, 공개된 경쟁작들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프랑스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프랑스 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극장 2천석이 매진됐고, 4분 간 기립 박수가 나온데 이어, 현지 매체들이 매긴 점수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카오스 레인스'는 5점 만점에 4.66점을 줬고, 6명 중 5명의 평론가가 만점을 뜻하는 황금색 마크를 줬습니다.
<녹취> "그럼 아름이는 믿는 게 뭐야?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믿어요.)"
흑백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진 유부남의 이야기로, 김민희, 권해효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홍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주연배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하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녹취> 홍상수(감독) :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듯이, 김민희 씨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저는 김민희 씨로부터 아주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칸 경쟁부문 진출인 홍 감독은, 올해는 두 편이나 초청받으면서 유럽 영화계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다만 프랑스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매체 등에선 중간 정도의 평점을 받았고, 황금 종려상은 9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수상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칸 국제영화제가 중반을 넘기면서, 공개된 경쟁작들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프랑스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프랑스 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극장 2천석이 매진됐고, 4분 간 기립 박수가 나온데 이어, 현지 매체들이 매긴 점수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카오스 레인스'는 5점 만점에 4.66점을 줬고, 6명 중 5명의 평론가가 만점을 뜻하는 황금색 마크를 줬습니다.
<녹취> "그럼 아름이는 믿는 게 뭐야?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믿어요.)"
흑백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진 유부남의 이야기로, 김민희, 권해효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홍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주연배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하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녹취> 홍상수(감독) :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듯이, 김민희 씨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저는 김민희 씨로부터 아주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칸 경쟁부문 진출인 홍 감독은, 올해는 두 편이나 초청받으면서 유럽 영화계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다만 프랑스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매체 등에선 중간 정도의 평점을 받았고, 황금 종려상은 9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수상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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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5 07:29:01
- 수정2017-05-25 08:06:07
<앵커 멘트>
칸 국제영화제가 중반을 넘기면서, 공개된 경쟁작들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프랑스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프랑스 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극장 2천석이 매진됐고, 4분 간 기립 박수가 나온데 이어, 현지 매체들이 매긴 점수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카오스 레인스'는 5점 만점에 4.66점을 줬고, 6명 중 5명의 평론가가 만점을 뜻하는 황금색 마크를 줬습니다.
<녹취> "그럼 아름이는 믿는 게 뭐야?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믿어요.)"
흑백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진 유부남의 이야기로, 김민희, 권해효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홍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주연배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하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녹취> 홍상수(감독) :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듯이, 김민희 씨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저는 김민희 씨로부터 아주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칸 경쟁부문 진출인 홍 감독은, 올해는 두 편이나 초청받으면서 유럽 영화계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다만 프랑스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매체 등에선 중간 정도의 평점을 받았고, 황금 종려상은 9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수상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칸 국제영화제가 중반을 넘기면서, 공개된 경쟁작들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프랑스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프랑스 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극장 2천석이 매진됐고, 4분 간 기립 박수가 나온데 이어, 현지 매체들이 매긴 점수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카오스 레인스'는 5점 만점에 4.66점을 줬고, 6명 중 5명의 평론가가 만점을 뜻하는 황금색 마크를 줬습니다.
<녹취> "그럼 아름이는 믿는 게 뭐야?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믿어요.)"
흑백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진 유부남의 이야기로, 김민희, 권해효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홍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주연배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하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녹취> 홍상수(감독) :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듯이, 김민희 씨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저는 김민희 씨로부터 아주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칸 경쟁부문 진출인 홍 감독은, 올해는 두 편이나 초청받으면서 유럽 영화계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다만 프랑스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매체 등에선 중간 정도의 평점을 받았고, 황금 종려상은 9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수상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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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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