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7월 러시아 방문…푸틴과 북핵 해법 논의한다

입력 2017.05.25 (10:46) 수정 2017.05.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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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핵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안드레이 데니소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최근 기자 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이 7월 초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초청으로 오늘부터 2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정상회담 준비와 더불어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당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들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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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7월 러시아 방문…푸틴과 북핵 해법 논의한다
    • 입력 2017-05-25 10:46:16
    • 수정2017-05-25 10:54:38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핵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안드레이 데니소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최근 기자 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이 7월 초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초청으로 오늘부터 2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정상회담 준비와 더불어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당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들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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