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명 중 1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입력 2017.05.25 (12:12)
수정 2017.05.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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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독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올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국의 청소년 1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4.3%에 해당하는 20만 2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이용에서 '위험·주의 사용자군'으로 판정됐습니다.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금단현상을 겪거나 자기 조절이 어려운 중독 현상을 보인 겁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인터넷,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더 중독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등학교 1학년은 최근 2년 새 29%가 줄었지만, 초등 4학년은 60%가 늘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경우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은 2년 새 6.2% 감소한 반면, 초등 4학년은 62%가 증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개인별 정도를 반영한 상담과 병원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독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올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국의 청소년 1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4.3%에 해당하는 20만 2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이용에서 '위험·주의 사용자군'으로 판정됐습니다.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금단현상을 겪거나 자기 조절이 어려운 중독 현상을 보인 겁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인터넷,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더 중독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등학교 1학년은 최근 2년 새 29%가 줄었지만, 초등 4학년은 60%가 늘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경우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은 2년 새 6.2% 감소한 반면, 초등 4학년은 62%가 증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개인별 정도를 반영한 상담과 병원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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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7명 중 1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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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5 12:13:41
- 수정2017-05-25 14:14:26
<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독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올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국의 청소년 1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4.3%에 해당하는 20만 2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이용에서 '위험·주의 사용자군'으로 판정됐습니다.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금단현상을 겪거나 자기 조절이 어려운 중독 현상을 보인 겁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인터넷,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더 중독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등학교 1학년은 최근 2년 새 29%가 줄었지만, 초등 4학년은 60%가 늘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경우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은 2년 새 6.2% 감소한 반면, 초등 4학년은 62%가 증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개인별 정도를 반영한 상담과 병원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독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올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국의 청소년 1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4.3%에 해당하는 20만 2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이용에서 '위험·주의 사용자군'으로 판정됐습니다.
청소년 7명 중 1명꼴로 금단현상을 겪거나 자기 조절이 어려운 중독 현상을 보인 겁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인터넷,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더 중독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등학교 1학년은 최근 2년 새 29%가 줄었지만, 초등 4학년은 60%가 늘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경우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은 2년 새 6.2% 감소한 반면, 초등 4학년은 62%가 증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개인별 정도를 반영한 상담과 병원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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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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