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사부부, 파키스탄서 괴한에 납치
입력 2017.05.25 (13:54)
수정 2017.05.25 (14: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퀘타 지역에서 중국인 교사 부부가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중국 언론들은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납치된 중국인들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 있는 진나어학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총을 든 무장괴한들이 호텔 식당 앞에서 중국인 교사 2명이 탄 차량에 접근해 이들을 끌어내린 뒤 차량에 태우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이들 부부를 지키던 사설 보안 요원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납치사건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29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 지 10여 일 만에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퀘타가 속한 발루치스탄주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 교류의 중심지다.
중국 언론들은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납치된 중국인들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 있는 진나어학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총을 든 무장괴한들이 호텔 식당 앞에서 중국인 교사 2명이 탄 차량에 접근해 이들을 끌어내린 뒤 차량에 태우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이들 부부를 지키던 사설 보안 요원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납치사건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29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 지 10여 일 만에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퀘타가 속한 발루치스탄주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 교류의 중심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교사부부, 파키스탄서 괴한에 납치
-
- 입력 2017-05-25 13:54:28
- 수정2017-05-25 14:04:14

파키스탄 퀘타 지역에서 중국인 교사 부부가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중국 언론들은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납치된 중국인들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 있는 진나어학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총을 든 무장괴한들이 호텔 식당 앞에서 중국인 교사 2명이 탄 차량에 접근해 이들을 끌어내린 뒤 차량에 태우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이들 부부를 지키던 사설 보안 요원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납치사건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29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 지 10여 일 만에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퀘타가 속한 발루치스탄주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 교류의 중심지다.
중국 언론들은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납치된 중국인들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 있는 진나어학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총을 든 무장괴한들이 호텔 식당 앞에서 중국인 교사 2명이 탄 차량에 접근해 이들을 끌어내린 뒤 차량에 태우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이들 부부를 지키던 사설 보안 요원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납치사건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29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 지 10여 일 만에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퀘타가 속한 발루치스탄주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 교류의 중심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