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들판에서 요리하는’ 106세 할머니

입력 2017.05.29 (09:48) 수정 2017.05.29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백살이 넘은 인도의 한 할머니가 집 내부 부엌이 아닌 야외에서, 그것도 자연에서 조달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일명 '들판에서 요리하는 할머니'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 외진 마을, 들판에서 요리가 한 바탕 펼쳐집니다.

마스타나마 할머니에게는 들판이 곧 부엌.

닭고기 수프도, 야자 열매 속 볶음 요리도 모두 들판과 자연에서 바로 조달된 음식재료로 조리했습니다.

<인터뷰> 마스타나마(요리하는 할머니) : "채소와 렌즈콩, 생선과 새우, 그리고 달걀을 사용해요."

수박 껍질 속에서 푹푹 삶은 닭고기 요리는 할머니의 별미라고 하는데요.

계량컵 대신 눈대중으로, 조리용 식칼 대신 주로 손톱을 사용하고, 가끔 인도 전통의 식칼은 한 번씩 사용합니다.

다 조리된 음식은 바나나 나뭇잎 위에 차려집니다.

그녀의 요리하는 모습은 증손자가 유튜브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독자수가 30만 명이나 됩니다.

할머니가 건강을 위해 권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인터뷰> 마스타나마(요리하는 할머니) : "카레를 많이 만들어 잘 드세요."

바로 카레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들판에서 요리하는’ 106세 할머니
    • 입력 2017-05-29 09:48:10
    • 수정2017-05-29 09:56:26
    930뉴스
<앵커 멘트>

백살이 넘은 인도의 한 할머니가 집 내부 부엌이 아닌 야외에서, 그것도 자연에서 조달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일명 '들판에서 요리하는 할머니'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 외진 마을, 들판에서 요리가 한 바탕 펼쳐집니다.

마스타나마 할머니에게는 들판이 곧 부엌.

닭고기 수프도, 야자 열매 속 볶음 요리도 모두 들판과 자연에서 바로 조달된 음식재료로 조리했습니다.

<인터뷰> 마스타나마(요리하는 할머니) : "채소와 렌즈콩, 생선과 새우, 그리고 달걀을 사용해요."

수박 껍질 속에서 푹푹 삶은 닭고기 요리는 할머니의 별미라고 하는데요.

계량컵 대신 눈대중으로, 조리용 식칼 대신 주로 손톱을 사용하고, 가끔 인도 전통의 식칼은 한 번씩 사용합니다.

다 조리된 음식은 바나나 나뭇잎 위에 차려집니다.

그녀의 요리하는 모습은 증손자가 유튜브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독자수가 30만 명이나 됩니다.

할머니가 건강을 위해 권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인터뷰> 마스타나마(요리하는 할머니) : "카레를 많이 만들어 잘 드세요."

바로 카레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