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농촌…‘농사 체험 관광’이 뜬다
입력 2017.05.29 (19:23)
수정 2017.05.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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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체한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6차 산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동남아 여행객들도 쇼핑이나 스키 관광 위주에서 요즘은 생태 관광, 친환경 농사 체험 쪽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온 여행객 20여 명이 한 농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직접 키운 생들깨로 기름을 짜서 파는 농장입니다.
한국산 들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살펴보고, 모판에 들깨 씨를 직접 심어보기도 합니다.
수확한 들깨를 듬뿍 넣은 삼계탕 시식도 관광 상품입니다.
<인터뷰> 카렌 림(싱가포르 관광객) : "(한국에 와서) 농장만 돌아볼 예정이에요. 여행하면서 한국 농업에 대해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이 들깨 농장은 재배, 단순 가공에 관광을 접목해 연 매출 15억 원대의 수출 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백(들깨 재배·가공업체 대표) : "우리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인지를 이분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6차 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농산물 생산과 제조, 판매, 관광을 연계한 이런 6차 산업 규모는 2014년 4조 7천억 원에서 1년 새, 1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농가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돌아오는 농촌, 농촌 복지에 대한 부분도 많이 향상되리라 믿습니다."
친환경 농촌 체험을 매개로 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농촌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침체한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6차 산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동남아 여행객들도 쇼핑이나 스키 관광 위주에서 요즘은 생태 관광, 친환경 농사 체험 쪽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온 여행객 20여 명이 한 농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직접 키운 생들깨로 기름을 짜서 파는 농장입니다.
한국산 들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살펴보고, 모판에 들깨 씨를 직접 심어보기도 합니다.
수확한 들깨를 듬뿍 넣은 삼계탕 시식도 관광 상품입니다.
<인터뷰> 카렌 림(싱가포르 관광객) : "(한국에 와서) 농장만 돌아볼 예정이에요. 여행하면서 한국 농업에 대해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이 들깨 농장은 재배, 단순 가공에 관광을 접목해 연 매출 15억 원대의 수출 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백(들깨 재배·가공업체 대표) : "우리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인지를 이분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6차 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농산물 생산과 제조, 판매, 관광을 연계한 이런 6차 산업 규모는 2014년 4조 7천억 원에서 1년 새, 1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농가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돌아오는 농촌, 농촌 복지에 대한 부분도 많이 향상되리라 믿습니다."
친환경 농촌 체험을 매개로 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농촌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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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농촌…‘농사 체험 관광’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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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9 19:24:38
- 수정2017-05-29 19:28:23
<앵커 멘트>
침체한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6차 산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동남아 여행객들도 쇼핑이나 스키 관광 위주에서 요즘은 생태 관광, 친환경 농사 체험 쪽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온 여행객 20여 명이 한 농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직접 키운 생들깨로 기름을 짜서 파는 농장입니다.
한국산 들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살펴보고, 모판에 들깨 씨를 직접 심어보기도 합니다.
수확한 들깨를 듬뿍 넣은 삼계탕 시식도 관광 상품입니다.
<인터뷰> 카렌 림(싱가포르 관광객) : "(한국에 와서) 농장만 돌아볼 예정이에요. 여행하면서 한국 농업에 대해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이 들깨 농장은 재배, 단순 가공에 관광을 접목해 연 매출 15억 원대의 수출 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백(들깨 재배·가공업체 대표) : "우리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인지를 이분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6차 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농산물 생산과 제조, 판매, 관광을 연계한 이런 6차 산업 규모는 2014년 4조 7천억 원에서 1년 새, 1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농가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돌아오는 농촌, 농촌 복지에 대한 부분도 많이 향상되리라 믿습니다."
친환경 농촌 체험을 매개로 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농촌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침체한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6차 산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동남아 여행객들도 쇼핑이나 스키 관광 위주에서 요즘은 생태 관광, 친환경 농사 체험 쪽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온 여행객 20여 명이 한 농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직접 키운 생들깨로 기름을 짜서 파는 농장입니다.
한국산 들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살펴보고, 모판에 들깨 씨를 직접 심어보기도 합니다.
수확한 들깨를 듬뿍 넣은 삼계탕 시식도 관광 상품입니다.
<인터뷰> 카렌 림(싱가포르 관광객) : "(한국에 와서) 농장만 돌아볼 예정이에요. 여행하면서 한국 농업에 대해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이 들깨 농장은 재배, 단순 가공에 관광을 접목해 연 매출 15억 원대의 수출 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백(들깨 재배·가공업체 대표) : "우리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인지를 이분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6차 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농산물 생산과 제조, 판매, 관광을 연계한 이런 6차 산업 규모는 2014년 4조 7천억 원에서 1년 새, 1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 "농가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돌아오는 농촌, 농촌 복지에 대한 부분도 많이 향상되리라 믿습니다."
친환경 농촌 체험을 매개로 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농촌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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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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