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SNS로 新한류 개척
입력 2017.05.29 (21:45)
수정 2017.05.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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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3대 음악상에 꼽히는 빌보드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멤버나 현지와의 합작 없이 SNS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개척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BTS(방탄소년단)!”
뜨거운 환호성 속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
전 세계 SNS 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등극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트위터와 유튜브의 팔로워 수만 천만 명.
케이-팝 제작 과정부터, 무대 뒤 일상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들이 SNS를 타고 퍼져나갔습니다.
전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번역해 SNS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랩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멀리 계신 분들도 저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가사를 쓰는지 금새 이해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위대하구나.”
현지 기획사와 합작하지 않고, 외국인 멤버 없이도 앨범 4장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K-팝 가수가 빌보드에서 상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결과들이있을 거라고 (믿어요)."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대형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런 디지털 환경에 기반을 둬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거죠."
순수 토종 그룹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케이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미국의 3대 음악상에 꼽히는 빌보드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멤버나 현지와의 합작 없이 SNS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개척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BTS(방탄소년단)!”
뜨거운 환호성 속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
전 세계 SNS 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등극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트위터와 유튜브의 팔로워 수만 천만 명.
케이-팝 제작 과정부터, 무대 뒤 일상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들이 SNS를 타고 퍼져나갔습니다.
전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번역해 SNS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랩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멀리 계신 분들도 저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가사를 쓰는지 금새 이해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위대하구나.”
현지 기획사와 합작하지 않고, 외국인 멤버 없이도 앨범 4장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K-팝 가수가 빌보드에서 상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결과들이있을 거라고 (믿어요)."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대형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런 디지털 환경에 기반을 둬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거죠."
순수 토종 그룹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케이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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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SNS로 新한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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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9 21:46:37
- 수정2017-05-29 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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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음악상에 꼽히는 빌보드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멤버나 현지와의 합작 없이 SNS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개척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BTS(방탄소년단)!”
뜨거운 환호성 속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
전 세계 SNS 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등극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트위터와 유튜브의 팔로워 수만 천만 명.
케이-팝 제작 과정부터, 무대 뒤 일상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들이 SNS를 타고 퍼져나갔습니다.
전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번역해 SNS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랩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멀리 계신 분들도 저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가사를 쓰는지 금새 이해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위대하구나.”
현지 기획사와 합작하지 않고, 외국인 멤버 없이도 앨범 4장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K-팝 가수가 빌보드에서 상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결과들이있을 거라고 (믿어요)."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대형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런 디지털 환경에 기반을 둬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거죠."
순수 토종 그룹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케이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미국의 3대 음악상에 꼽히는 빌보드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멤버나 현지와의 합작 없이 SNS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개척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김빛이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BTS(방탄소년단)!”
뜨거운 환호성 속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
전 세계 SNS 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등극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트위터와 유튜브의 팔로워 수만 천만 명.
케이-팝 제작 과정부터, 무대 뒤 일상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들이 SNS를 타고 퍼져나갔습니다.
전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번역해 SNS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랩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멀리 계신 분들도 저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가사를 쓰는지 금새 이해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위대하구나.”
현지 기획사와 합작하지 않고, 외국인 멤버 없이도 앨범 4장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K-팝 가수가 빌보드에서 상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결과들이있을 거라고 (믿어요)."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대형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런 디지털 환경에 기반을 둬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거죠."
순수 토종 그룹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케이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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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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