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발전 모색…‘바다의 날’ 기념식

입력 2017.05.31 (06:27) 수정 2017.05.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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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산업의 가치가 무척 큽니다.

해양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전북에서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진유민 기자!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열린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립니다.

현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릴 기념식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인데요.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인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모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등을 알리기 위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현재 국내총생산의 6% 수준인 해양산업 규모를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내수면 양식 비중이 전국의 31.1%로 가장 많고, 국책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동북아 교역과 관광산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의 항만 도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새만금 일원에서는 군산항 개항 118주년 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카약, 요트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리고,

유목민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새만금 노마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릴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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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산업 발전 모색…‘바다의 날’ 기념식
    • 입력 2017-05-31 06:29:42
    • 수정2017-05-31 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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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산업의 가치가 무척 큽니다.

해양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전북에서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진유민 기자!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열린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립니다.

현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릴 기념식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인데요.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인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모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등을 알리기 위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현재 국내총생산의 6% 수준인 해양산업 규모를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내수면 양식 비중이 전국의 31.1%로 가장 많고, 국책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동북아 교역과 관광산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의 항만 도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새만금 일원에서는 군산항 개항 118주년 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카약, 요트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리고,

유목민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새만금 노마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릴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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