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삼성산에서 불…곳곳 화재 잇따라
입력 2017.06.05 (08:11)
수정 2017.06.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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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헬기는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고, 소방대원들은 산비탈에서 불길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서울 관악구 삼성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1시간 40분 동안 숲 150 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경북 성주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10대가 넘는 헬기와 진화 인력 3백여 명이 투입돼 5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임야 2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45살 전 모 씨가 숨졌고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4명 중 1명은 출타, 나머지 세 명은 자력 대피한 상황입니다."
부산 진구의 한 재활 병원에서는 기계실 침수로 병원 전체가 정전됐습니다.
입원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원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헬기는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고, 소방대원들은 산비탈에서 불길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서울 관악구 삼성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1시간 40분 동안 숲 150 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경북 성주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10대가 넘는 헬기와 진화 인력 3백여 명이 투입돼 5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임야 2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45살 전 모 씨가 숨졌고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4명 중 1명은 출타, 나머지 세 명은 자력 대피한 상황입니다."
부산 진구의 한 재활 병원에서는 기계실 침수로 병원 전체가 정전됐습니다.
입원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원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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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 삼성산에서 불…곳곳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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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5 08:14:00
- 수정2017-06-05 09:01:53
<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헬기는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고, 소방대원들은 산비탈에서 불길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서울 관악구 삼성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1시간 40분 동안 숲 150 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경북 성주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10대가 넘는 헬기와 진화 인력 3백여 명이 투입돼 5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임야 2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45살 전 모 씨가 숨졌고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4명 중 1명은 출타, 나머지 세 명은 자력 대피한 상황입니다."
부산 진구의 한 재활 병원에서는 기계실 침수로 병원 전체가 정전됐습니다.
입원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원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헬기는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고, 소방대원들은 산비탈에서 불길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서울 관악구 삼성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1시간 40분 동안 숲 150 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경북 성주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10대가 넘는 헬기와 진화 인력 3백여 명이 투입돼 5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임야 2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45살 전 모 씨가 숨졌고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4명 중 1명은 출타, 나머지 세 명은 자력 대피한 상황입니다."
부산 진구의 한 재활 병원에서는 기계실 침수로 병원 전체가 정전됐습니다.
입원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전원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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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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