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동생 대신 나를”…흉기 든 인질범 검거

입력 2017.06.06 (23:20) 수정 2017.06.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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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 친구의 7살 남동생을 납치한 '흉기 인질극'이 중국에서 벌어졌는데요,

동생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나선 누나와 무장 경찰의 합동 작전 끝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목에 심한 부상을 입은 7살 어린이가 인질범에게서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누나의 옛 남자친구에게 납치됐다가,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자처한 누나 덕분에 극적으로 구출된 건데요.

동생을 풀어주는 대가로 누나를 잡아간 인질범은, 살해 위협을 하며 인근 호텔로 침입했고, 밤새 무장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그러나 온 마을을 발칵 뒤집은 이 엽기적인 사건의 범인은 결국 6시간 만에 검거됐고, 살인 미수 등으로 중형에 처해지게 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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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6 23:22:35
    • 수정2017-06-07 0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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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 친구의 7살 남동생을 납치한 '흉기 인질극'이 중국에서 벌어졌는데요,

동생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나선 누나와 무장 경찰의 합동 작전 끝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목에 심한 부상을 입은 7살 어린이가 인질범에게서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누나의 옛 남자친구에게 납치됐다가,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자처한 누나 덕분에 극적으로 구출된 건데요.

동생을 풀어주는 대가로 누나를 잡아간 인질범은, 살해 위협을 하며 인근 호텔로 침입했고, 밤새 무장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그러나 온 마을을 발칵 뒤집은 이 엽기적인 사건의 범인은 결국 6시간 만에 검거됐고, 살인 미수 등으로 중형에 처해지게 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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