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마초 혐의’ 탑,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

입력 2017.06.07 (08:22) 수정 2017.06.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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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뉴스였는데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탑 씨가 약물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내용,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빅뱅의 탑 씨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탑 씨는 근무 중인 부대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탑 씨가 "전날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취침했으나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의사 소견으로는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고 추정한다"며 "검사 수치로는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당초 알려졌던 것처럼 "탑 씨가 의식을 잃었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자는 상태로, 하루 이틀 지나면 수면제 성분이 빠져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에선 탑 씨가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탑 씨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병원에는 탑 씨의 모친 등 가족이 대기 중이며 탑 씨의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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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뉴스였는데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탑 씨가 약물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내용,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빅뱅의 탑 씨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탑 씨는 근무 중인 부대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탑 씨가 "전날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취침했으나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의사 소견으로는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고 추정한다"며 "검사 수치로는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당초 알려졌던 것처럼 "탑 씨가 의식을 잃었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자는 상태로, 하루 이틀 지나면 수면제 성분이 빠져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에선 탑 씨가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탑 씨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병원에는 탑 씨의 모친 등 가족이 대기 중이며 탑 씨의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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