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신임 국방차관 “북핵 대응전력 조기구축·국방개혁 강력 추진”

입력 2017.06.07 (15:06) 수정 2017.06.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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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신임 국방차관이 북핵 대응전력의 조기구축과 함께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주석 신임 국방부 차관은 7일(오늘) 국방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북핵 대응전력의 조기 구축, 장병 복무여건 개선과 함께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군이 제자리에 서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와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가중되고, 한반도 주변의 갈등과 대립도 심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국방차관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서주석 차관은 "국민은 군이 제대로 자리잡고 당당한 안보의 중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장관님을 보필하여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신임 차관은 취임사에서 국방개혁 2.0을 특히 강조했다. 서 차관은 "군은 국방부와 함께 개혁의 주체로서 강군 육성을 위해 스스로 더욱 혁신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국방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정부부처로 거듭나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평화안보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정책수석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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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7 15:06:24
    • 수정2017-06-07 15:18:09
    정치
서주석 신임 국방차관이 북핵 대응전력의 조기구축과 함께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주석 신임 국방부 차관은 7일(오늘) 국방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북핵 대응전력의 조기 구축, 장병 복무여건 개선과 함께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군이 제자리에 서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와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가중되고, 한반도 주변의 갈등과 대립도 심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국방차관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서주석 차관은 "국민은 군이 제대로 자리잡고 당당한 안보의 중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장관님을 보필하여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신임 차관은 취임사에서 국방개혁 2.0을 특히 강조했다. 서 차관은 "군은 국방부와 함께 개혁의 주체로서 강군 육성을 위해 스스로 더욱 혁신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국방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정부부처로 거듭나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평화안보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정책수석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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