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재단, LG화학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비 140억 지원
입력 2017.06.07 (15:20)
수정 2017.06.07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오늘(7일) 미국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빌 게이츠 재단)에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 1천260만달러(한화 약 14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함께 운영하는 기부 및 자선활동 재단이다.
LG화학은 이 지원금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의 백신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202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을 받아 해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받아야만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빌 게이츠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하겠다"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함께 운영하는 기부 및 자선활동 재단이다.
LG화학은 이 지원금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의 백신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202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을 받아 해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받아야만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빌 게이츠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하겠다"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빌게이츠재단, LG화학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비 140억 지원
-
- 입력 2017-06-07 15:20:24
- 수정2017-06-07 15:33:57

LG화학은 오늘(7일) 미국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빌 게이츠 재단)에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 1천260만달러(한화 약 14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함께 운영하는 기부 및 자선활동 재단이다.
LG화학은 이 지원금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의 백신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202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을 받아 해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받아야만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빌 게이츠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하겠다"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함께 운영하는 기부 및 자선활동 재단이다.
LG화학은 이 지원금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의 백신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202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을 받아 해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받아야만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빌 게이츠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하겠다"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최영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