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막아라…첨단장치부터 순찰까지!

입력 2017.06.07 (19:15) 수정 2017.06.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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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졸음운전으로 대형 인명 피해 사고가 잇따르자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경고장치를 부착하고 졸음운전을 감시하는 순찰팀까지 등장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노인 4명이 숨졌습니다.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해 4명이 숨진 이 사고도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택배 운반차입니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넘거나, 앞차와 너무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 택배회사는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 500대에 경고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김현목(CJ대한통운 부장) : "차량 운행 중 졸음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 경고해줌으로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눈 감김 정도 등 운전자의 안면을 분석해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장비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순찰팀을 신설했습니다.

<녹취> "졸음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졸음운전이 많은 오후와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를 돌며 감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요한(도로공사 대전지사 차장) : "졸음운전 차량의 특징이 속도가 천천히 가고 갈지자로 가는 차량인데, 그런 차량을 보면 경광등도 켜고."

최근 4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400여 명이 졸음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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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막아라…첨단장치부터 순찰까지!
    • 입력 2017-06-07 19:17:33
    • 수정2017-06-07 1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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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졸음운전으로 대형 인명 피해 사고가 잇따르자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경고장치를 부착하고 졸음운전을 감시하는 순찰팀까지 등장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노인 4명이 숨졌습니다.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해 4명이 숨진 이 사고도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택배 운반차입니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넘거나, 앞차와 너무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 택배회사는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 500대에 경고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김현목(CJ대한통운 부장) : "차량 운행 중 졸음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 경고해줌으로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눈 감김 정도 등 운전자의 안면을 분석해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장비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순찰팀을 신설했습니다.

<녹취> "졸음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졸음운전이 많은 오후와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를 돌며 감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요한(도로공사 대전지사 차장) : "졸음운전 차량의 특징이 속도가 천천히 가고 갈지자로 가는 차량인데, 그런 차량을 보면 경광등도 켜고."

최근 4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400여 명이 졸음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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