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할머니 전성시대
입력 2017.06.08 (08:52)
수정 2017.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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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은발의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텐데요,
젊은이들만 가득했던 분야에서 새롭게 길을 개척해 가는 어르신들을 김민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8년차 베테랑 여행가인 67살 김원희 할머니.
14개 국가를 자유 여행하면서도 티켓 구매부터 숙소 예약까지 손수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모르는건 사전 찾고 또 요즘 번역기도있으니까 한번씩 번역기도 돌려보고..."
개인 블로그에 올린 솔직한 여행담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3월에는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스스로 여행을 가고싶어하고 책을 읽고싶어하고 그러면 그건 아직 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치어리딩 연습에 한창인 어르신들. 평균 나이가 70세를 훌쩍 넘지만 춤 동작 하나하나에 활기가 넘칩니다.
2년 동안 근력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나서야 겨우 시작한 치어리딩.
짧은 치마가 어색하기만 했던 할머니들은 실제 프로야구경기에서도 응원을 펼친 어엿한 치어리더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준순('낭랑 18세' 치어리더 팀) : "나라는 존재, 유준순이라는 그 이름을 가지고 살게됐고 지금은 또 명함도 있고.. 정말 좋아요 행복하고..."
<녹취> "오늘 포인트는 좀 어려보이는 포인트야."
메이크 업과 인형뽑기 등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할머니 유투브 스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춘을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은발의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텐데요,
젊은이들만 가득했던 분야에서 새롭게 길을 개척해 가는 어르신들을 김민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8년차 베테랑 여행가인 67살 김원희 할머니.
14개 국가를 자유 여행하면서도 티켓 구매부터 숙소 예약까지 손수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모르는건 사전 찾고 또 요즘 번역기도있으니까 한번씩 번역기도 돌려보고..."
개인 블로그에 올린 솔직한 여행담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3월에는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스스로 여행을 가고싶어하고 책을 읽고싶어하고 그러면 그건 아직 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치어리딩 연습에 한창인 어르신들. 평균 나이가 70세를 훌쩍 넘지만 춤 동작 하나하나에 활기가 넘칩니다.
2년 동안 근력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나서야 겨우 시작한 치어리딩.
짧은 치마가 어색하기만 했던 할머니들은 실제 프로야구경기에서도 응원을 펼친 어엿한 치어리더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준순('낭랑 18세' 치어리더 팀) : "나라는 존재, 유준순이라는 그 이름을 가지고 살게됐고 지금은 또 명함도 있고.. 정말 좋아요 행복하고..."
<녹취> "오늘 포인트는 좀 어려보이는 포인트야."
메이크 업과 인형뽑기 등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할머니 유투브 스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춘을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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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나이가 어때서”…할머니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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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8 08:55:51
- 수정2017-06-08 09:05:21
<앵커 멘트>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은발의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텐데요,
젊은이들만 가득했던 분야에서 새롭게 길을 개척해 가는 어르신들을 김민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8년차 베테랑 여행가인 67살 김원희 할머니.
14개 국가를 자유 여행하면서도 티켓 구매부터 숙소 예약까지 손수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모르는건 사전 찾고 또 요즘 번역기도있으니까 한번씩 번역기도 돌려보고..."
개인 블로그에 올린 솔직한 여행담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3월에는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스스로 여행을 가고싶어하고 책을 읽고싶어하고 그러면 그건 아직 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치어리딩 연습에 한창인 어르신들. 평균 나이가 70세를 훌쩍 넘지만 춤 동작 하나하나에 활기가 넘칩니다.
2년 동안 근력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나서야 겨우 시작한 치어리딩.
짧은 치마가 어색하기만 했던 할머니들은 실제 프로야구경기에서도 응원을 펼친 어엿한 치어리더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준순('낭랑 18세' 치어리더 팀) : "나라는 존재, 유준순이라는 그 이름을 가지고 살게됐고 지금은 또 명함도 있고.. 정말 좋아요 행복하고..."
<녹취> "오늘 포인트는 좀 어려보이는 포인트야."
메이크 업과 인형뽑기 등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할머니 유투브 스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춘을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은발의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텐데요,
젊은이들만 가득했던 분야에서 새롭게 길을 개척해 가는 어르신들을 김민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8년차 베테랑 여행가인 67살 김원희 할머니.
14개 국가를 자유 여행하면서도 티켓 구매부터 숙소 예약까지 손수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모르는건 사전 찾고 또 요즘 번역기도있으니까 한번씩 번역기도 돌려보고..."
개인 블로그에 올린 솔직한 여행담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3월에는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여행 작가) : "스스로 여행을 가고싶어하고 책을 읽고싶어하고 그러면 그건 아직 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치어리딩 연습에 한창인 어르신들. 평균 나이가 70세를 훌쩍 넘지만 춤 동작 하나하나에 활기가 넘칩니다.
2년 동안 근력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나서야 겨우 시작한 치어리딩.
짧은 치마가 어색하기만 했던 할머니들은 실제 프로야구경기에서도 응원을 펼친 어엿한 치어리더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준순('낭랑 18세' 치어리더 팀) : "나라는 존재, 유준순이라는 그 이름을 가지고 살게됐고 지금은 또 명함도 있고.. 정말 좋아요 행복하고..."
<녹취> "오늘 포인트는 좀 어려보이는 포인트야."
메이크 업과 인형뽑기 등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할머니 유투브 스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춘을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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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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