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장 월급 40만 5천원…한국형 3축체계 조기구축
입력 2017.06.08 (21:38)
수정 2017.06.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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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가 내년 병장 월급을 올해보다 88% 올린 40만 5천 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국방예산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 비용도 반영됐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군 장병들이 받는 월급은 병장 기준 21만 6천 원, 병사들에게 적정 월급 수준을 물었더니 현재의 2배 이상인 50만 원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인 135만 원을 바란다는 답변도 상당수였습니다.
<인터뷰> 장성욱(육군 병장) : "적금 들고 나면 전화비용이 되게 많이 나와서, 전화도 못 할 때도 있고 해서..."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올해 21만 6천 원에서 40만 5천여 원으로 88%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의 30% 수준입니다.
국방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연차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만 원에서 내년에 2만 9천6백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정찰위성 확보와 장거리공대지미사일 구매에 1조 470여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군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전투기 도입과 이지스함 추가 도입 등에도 박차를 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국방부가 내년 병장 월급을 올해보다 88% 올린 40만 5천 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국방예산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 비용도 반영됐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군 장병들이 받는 월급은 병장 기준 21만 6천 원, 병사들에게 적정 월급 수준을 물었더니 현재의 2배 이상인 50만 원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인 135만 원을 바란다는 답변도 상당수였습니다.
<인터뷰> 장성욱(육군 병장) : "적금 들고 나면 전화비용이 되게 많이 나와서, 전화도 못 할 때도 있고 해서..."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올해 21만 6천 원에서 40만 5천여 원으로 88%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의 30% 수준입니다.
국방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연차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만 원에서 내년에 2만 9천6백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정찰위성 확보와 장거리공대지미사일 구매에 1조 470여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군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전투기 도입과 이지스함 추가 도입 등에도 박차를 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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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08 2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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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내년 병장 월급을 올해보다 88% 올린 40만 5천 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국방예산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 비용도 반영됐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군 장병들이 받는 월급은 병장 기준 21만 6천 원, 병사들에게 적정 월급 수준을 물었더니 현재의 2배 이상인 50만 원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인 135만 원을 바란다는 답변도 상당수였습니다.
<인터뷰> 장성욱(육군 병장) : "적금 들고 나면 전화비용이 되게 많이 나와서, 전화도 못 할 때도 있고 해서..."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올해 21만 6천 원에서 40만 5천여 원으로 88%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의 30% 수준입니다.
국방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연차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만 원에서 내년에 2만 9천6백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정찰위성 확보와 장거리공대지미사일 구매에 1조 470여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군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전투기 도입과 이지스함 추가 도입 등에도 박차를 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국방부가 내년 병장 월급을 올해보다 88% 올린 40만 5천 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국방예산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 비용도 반영됐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군 장병들이 받는 월급은 병장 기준 21만 6천 원, 병사들에게 적정 월급 수준을 물었더니 현재의 2배 이상인 50만 원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인 135만 원을 바란다는 답변도 상당수였습니다.
<인터뷰> 장성욱(육군 병장) : "적금 들고 나면 전화비용이 되게 많이 나와서, 전화도 못 할 때도 있고 해서..."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올해 21만 6천 원에서 40만 5천여 원으로 88%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의 30% 수준입니다.
국방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연차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만 원에서 내년에 2만 9천6백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책정됐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정찰위성 확보와 장거리공대지미사일 구매에 1조 470여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군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전투기 도입과 이지스함 추가 도입 등에도 박차를 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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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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