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이수·김동연·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동시 논의
입력 2017.06.09 (06:28)
수정 2017.06.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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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9일(오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동시에 논의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이날 보고서가 채택되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인선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날 청문회를 지켜보고 이날 오전 보고서 채택과 표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논의한다. 정무위는 지난 7일 한 차례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커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부인 조 모 씨의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조건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채택될 전망이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김 후보자는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회를 통과한 두 번째 고위공직자가 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이날 보고서가 채택되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인선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날 청문회를 지켜보고 이날 오전 보고서 채택과 표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논의한다. 정무위는 지난 7일 한 차례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커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부인 조 모 씨의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조건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채택될 전망이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김 후보자는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회를 통과한 두 번째 고위공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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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이수·김동연·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동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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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06:28:52
- 수정2017-06-09 07:08:10
국회에서 9일(오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동시에 논의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이날 보고서가 채택되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인선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날 청문회를 지켜보고 이날 오전 보고서 채택과 표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논의한다. 정무위는 지난 7일 한 차례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커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부인 조 모 씨의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조건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채택될 전망이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김 후보자는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회를 통과한 두 번째 고위공직자가 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이날 보고서가 채택되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인선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날 청문회를 지켜보고 이날 오전 보고서 채택과 표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논의한다. 정무위는 지난 7일 한 차례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커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부인 조 모 씨의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조건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채택될 전망이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김 후보자는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회를 통과한 두 번째 고위공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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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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