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형만 믿어”…밤을 잊은 형제의 탈출 소동

입력 2017.06.09 (06:44) 수정 2017.06.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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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밤, 미국의 한 가정집인데요.

침대 밖으로 나가고 싶다며 혼자 칭얼거리던 아기!

그 순간, 아기방에 불이 켜지고 잠옷 바람의 어린 소년이 침대 곁으로 다가옵니다.

소년의 정체는 바로 아기의 친형이었는데요.

동생의 칭얼거림을 듣고 부모님 몰래 탈출을 도우러 온 형의 모습이 아기방 CCTV에 포착된 겁니다.

동생을 위해 방 한편에 있던 유아용 의자를 침대 안으로 떨어뜨린 소년!

직접 그 앞에서 의자를 밟고 침대 난간을 넘는 시범까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기는 이내 겁을 잔뜩 먹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다치지 않게 받쳐주겠다는 듯 두 팔을 뻗어 내미는 소년!

그런 형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아기는 마침내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합니다.

부모님 모르게 탈출을 도모하긴 했지만, 너무 귀엽고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에 부모님도 이번만은 넘어가 주실 것 같죠?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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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형만 믿어”…밤을 잊은 형제의 탈출 소동
    • 입력 2017-06-09 06:51:58
    • 수정2017-06-09 07: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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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밤, 미국의 한 가정집인데요.

침대 밖으로 나가고 싶다며 혼자 칭얼거리던 아기!

그 순간, 아기방에 불이 켜지고 잠옷 바람의 어린 소년이 침대 곁으로 다가옵니다.

소년의 정체는 바로 아기의 친형이었는데요.

동생의 칭얼거림을 듣고 부모님 몰래 탈출을 도우러 온 형의 모습이 아기방 CCTV에 포착된 겁니다.

동생을 위해 방 한편에 있던 유아용 의자를 침대 안으로 떨어뜨린 소년!

직접 그 앞에서 의자를 밟고 침대 난간을 넘는 시범까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기는 이내 겁을 잔뜩 먹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다치지 않게 받쳐주겠다는 듯 두 팔을 뻗어 내미는 소년!

그런 형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아기는 마침내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합니다.

부모님 모르게 탈출을 도모하긴 했지만, 너무 귀엽고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에 부모님도 이번만은 넘어가 주실 것 같죠?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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