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아프리카 수단 모래 폭풍

입력 2017.06.09 (10:57) 수정 2017.06.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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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누런 빛으로 물들인 이것은 연기 같아보이지만 사실 모래 폭풍입니다.

지난 1일, 거대한 모래 폭풍이 아프리카 수단 도심을 덮쳤는데요.

현지에서 '하부브'라 불리는 모래 바람은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해 대기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규모가 점점 더 커졌고, 햇빛을 차단시킬 만큼 수백 미터 높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최근 빈번한 이 모래 폭풍 현상은 온난화, 사막화 등 극심한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궂은 날씨가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에서도 역시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34도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비슷한 기온으로 27도가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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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아프리카 수단 모래 폭풍
    • 입력 2017-06-09 10:44:26
    • 수정2017-06-09 11:03:27
    지구촌뉴스
도심을 누런 빛으로 물들인 이것은 연기 같아보이지만 사실 모래 폭풍입니다.

지난 1일, 거대한 모래 폭풍이 아프리카 수단 도심을 덮쳤는데요.

현지에서 '하부브'라 불리는 모래 바람은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해 대기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규모가 점점 더 커졌고, 햇빛을 차단시킬 만큼 수백 미터 높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최근 빈번한 이 모래 폭풍 현상은 온난화, 사막화 등 극심한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궂은 날씨가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에서도 역시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34도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비슷한 기온으로 27도가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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