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서 화물차-유치원 버스 추돌…18명 부상
입력 2017.06.09 (19:15)
수정 2017.06.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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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의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대형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아 어린이와 교사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가 터널 한가운데였고, 유치원생 40여 명이 타고 있어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란색 유치원 버스가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버스 뒷부분은 움푹 패였고, 냉각수도 줄줄 샙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구마고속도로 달성 1터널 안에서 24톤 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 대형 화물차 운전자(음성변조) : "터널 안에 공사 중이더라고요. 앞차와의 거리가 좀 위험해서 살짝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가던 유치원생과 교사 48명 가운데 1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입구에서 4백 미터 지점인터널 중간에서 사고가 나면서 자칫 불이 나거나 했을 경우,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질 뻔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타박상 정도의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38인승 버스였지만 56인승으로 정원을 늘린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들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차량조회 하니까 그렇게 나와 있어요. 56인승이라고. 유치원 차량이다 보니 어떻게 등록할 때 그런 식으로 했는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대구의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대형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아 어린이와 교사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가 터널 한가운데였고, 유치원생 40여 명이 타고 있어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란색 유치원 버스가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버스 뒷부분은 움푹 패였고, 냉각수도 줄줄 샙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구마고속도로 달성 1터널 안에서 24톤 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 대형 화물차 운전자(음성변조) : "터널 안에 공사 중이더라고요. 앞차와의 거리가 좀 위험해서 살짝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가던 유치원생과 교사 48명 가운데 1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입구에서 4백 미터 지점인터널 중간에서 사고가 나면서 자칫 불이 나거나 했을 경우,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질 뻔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타박상 정도의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38인승 버스였지만 56인승으로 정원을 늘린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들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차량조회 하니까 그렇게 나와 있어요. 56인승이라고. 유치원 차량이다 보니 어떻게 등록할 때 그런 식으로 했는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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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서 화물차-유치원 버스 추돌…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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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09 1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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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대형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아 어린이와 교사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가 터널 한가운데였고, 유치원생 40여 명이 타고 있어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란색 유치원 버스가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버스 뒷부분은 움푹 패였고, 냉각수도 줄줄 샙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구마고속도로 달성 1터널 안에서 24톤 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 대형 화물차 운전자(음성변조) : "터널 안에 공사 중이더라고요. 앞차와의 거리가 좀 위험해서 살짝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가던 유치원생과 교사 48명 가운데 1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입구에서 4백 미터 지점인터널 중간에서 사고가 나면서 자칫 불이 나거나 했을 경우,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질 뻔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타박상 정도의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38인승 버스였지만 56인승으로 정원을 늘린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들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차량조회 하니까 그렇게 나와 있어요. 56인승이라고. 유치원 차량이다 보니 어떻게 등록할 때 그런 식으로 했는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대구의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대형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아 어린이와 교사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가 터널 한가운데였고, 유치원생 40여 명이 타고 있어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란색 유치원 버스가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버스 뒷부분은 움푹 패였고, 냉각수도 줄줄 샙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구마고속도로 달성 1터널 안에서 24톤 화물차가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 대형 화물차 운전자(음성변조) : "터널 안에 공사 중이더라고요. 앞차와의 거리가 좀 위험해서 살짝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가던 유치원생과 교사 48명 가운데 1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입구에서 4백 미터 지점인터널 중간에서 사고가 나면서 자칫 불이 나거나 했을 경우,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질 뻔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타박상 정도의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38인승 버스였지만 56인승으로 정원을 늘린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들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차량조회 하니까 그렇게 나와 있어요. 56인승이라고. 유치원 차량이다 보니 어떻게 등록할 때 그런 식으로 했는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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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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