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유산 ‘모시짜기’…한산모시축제 개막
입력 2017.06.09 (19:28)
수정 2017.06.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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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곧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시원한 모시옷을 떠올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장단에 맞춰 길쌈 도구를 짊어진 아낙네들.
함께 모여 모시를 짜는 풍속을 재연한 저산팔읍 길쌈놀이입니다.
모시풀에서 한 올 한 올 실을 뽑아내고 베틀로 모시를 짜냅니다.
숙명과도 같은 모시 길쌈은 힘겨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모시의 본고장인 한산에서는 천5백 년의 전통방식 그대로 길쌈을 합니다.
<인터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 "한산모시는 잠자리 날개같이 곱고 또 섬세하고 입으면 통풍이 잘되고요. 아주 질기고 누가 입어도 아주 품위 있고..."
지난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한산모시문화제도 한결 풍성해졌습니다.
길쌈을 직접 해볼 수도 있고 모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박래(서천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 : "역사성과 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많이 알리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 정도 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의 시원한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이제 곧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시원한 모시옷을 떠올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장단에 맞춰 길쌈 도구를 짊어진 아낙네들.
함께 모여 모시를 짜는 풍속을 재연한 저산팔읍 길쌈놀이입니다.
모시풀에서 한 올 한 올 실을 뽑아내고 베틀로 모시를 짜냅니다.
숙명과도 같은 모시 길쌈은 힘겨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모시의 본고장인 한산에서는 천5백 년의 전통방식 그대로 길쌈을 합니다.
<인터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 "한산모시는 잠자리 날개같이 곱고 또 섬세하고 입으면 통풍이 잘되고요. 아주 질기고 누가 입어도 아주 품위 있고..."
지난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한산모시문화제도 한결 풍성해졌습니다.
길쌈을 직접 해볼 수도 있고 모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박래(서천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 : "역사성과 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많이 알리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 정도 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의 시원한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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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무형유산 ‘모시짜기’…한산모시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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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19:31:30
- 수정2017-06-09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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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시원한 모시옷을 떠올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장단에 맞춰 길쌈 도구를 짊어진 아낙네들.
함께 모여 모시를 짜는 풍속을 재연한 저산팔읍 길쌈놀이입니다.
모시풀에서 한 올 한 올 실을 뽑아내고 베틀로 모시를 짜냅니다.
숙명과도 같은 모시 길쌈은 힘겨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모시의 본고장인 한산에서는 천5백 년의 전통방식 그대로 길쌈을 합니다.
<인터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 "한산모시는 잠자리 날개같이 곱고 또 섬세하고 입으면 통풍이 잘되고요. 아주 질기고 누가 입어도 아주 품위 있고..."
지난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한산모시문화제도 한결 풍성해졌습니다.
길쌈을 직접 해볼 수도 있고 모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박래(서천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 : "역사성과 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많이 알리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 정도 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의 시원한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이제 곧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시원한 모시옷을 떠올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장단에 맞춰 길쌈 도구를 짊어진 아낙네들.
함께 모여 모시를 짜는 풍속을 재연한 저산팔읍 길쌈놀이입니다.
모시풀에서 한 올 한 올 실을 뽑아내고 베틀로 모시를 짜냅니다.
숙명과도 같은 모시 길쌈은 힘겨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모시의 본고장인 한산에서는 천5백 년의 전통방식 그대로 길쌈을 합니다.
<인터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 "한산모시는 잠자리 날개같이 곱고 또 섬세하고 입으면 통풍이 잘되고요. 아주 질기고 누가 입어도 아주 품위 있고..."
지난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한산모시문화제도 한결 풍성해졌습니다.
길쌈을 직접 해볼 수도 있고 모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박래(서천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 : "역사성과 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많이 알리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 정도 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의 시원한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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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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