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스티커 네일’, 잘못 쓰면 손톱에 ‘독’
입력 2017.06.09 (21:40)
수정 2017.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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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손발톱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요즘엔 매니큐어를 바르는 대신 스티커처럼 '붙이는 네일' 제품이 나와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뭘 조심해야 할지, 송명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여성들의 손발톱이 화려해졌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인조 손톱들.
일일이 바르고 말려야 하는 매니큐어 대신 스티커처럼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 요즘 유행입니다.
<인터뷰> 유민정(서울시 동작구) : "네일샵에 가면 최소한 3만 원 이상은 들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많이 저렴하고…."
이런 스티커형 손톱 관리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스티커형 손톱을 한 달 정도 계속 붙이고 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인터뷰> 안혜지(서울시 강남구) : "처음에는 멍든 줄 알고 어디 부딪혔나 했는데 샵에서 관리받다가 알았거든요. 이거 곰팡이라고 그래서..."
인터넷에는 제품을 사용했다가 손톱이 부서지고 착색됐다는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준(피부과 전문의) : "장기간 부착하게 되면 비위생적인 상태가 형성되고 그러면 2차 감염이나 또는 착색 또는 색깔의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스티커형 손톱을 사용할 때는 일주일 이상 붙이지 말고, 물이 묻은 뒤엔 손톱 밑까지 꼼꼼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강한 만큼, 떼어낸 뒤에는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손발톱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요즘엔 매니큐어를 바르는 대신 스티커처럼 '붙이는 네일' 제품이 나와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뭘 조심해야 할지, 송명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여성들의 손발톱이 화려해졌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인조 손톱들.
일일이 바르고 말려야 하는 매니큐어 대신 스티커처럼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 요즘 유행입니다.
<인터뷰> 유민정(서울시 동작구) : "네일샵에 가면 최소한 3만 원 이상은 들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많이 저렴하고…."
이런 스티커형 손톱 관리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스티커형 손톱을 한 달 정도 계속 붙이고 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인터뷰> 안혜지(서울시 강남구) : "처음에는 멍든 줄 알고 어디 부딪혔나 했는데 샵에서 관리받다가 알았거든요. 이거 곰팡이라고 그래서..."
인터넷에는 제품을 사용했다가 손톱이 부서지고 착색됐다는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준(피부과 전문의) : "장기간 부착하게 되면 비위생적인 상태가 형성되고 그러면 2차 감염이나 또는 착색 또는 색깔의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스티커형 손톱을 사용할 때는 일주일 이상 붙이지 말고, 물이 묻은 뒤엔 손톱 밑까지 꼼꼼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강한 만큼, 떼어낸 뒤에는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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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이는 ‘스티커 네일’, 잘못 쓰면 손톱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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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21:42:39
- 수정2017-06-09 21:57:23
<앵커 멘트>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손발톱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요즘엔 매니큐어를 바르는 대신 스티커처럼 '붙이는 네일' 제품이 나와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뭘 조심해야 할지, 송명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여성들의 손발톱이 화려해졌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인조 손톱들.
일일이 바르고 말려야 하는 매니큐어 대신 스티커처럼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 요즘 유행입니다.
<인터뷰> 유민정(서울시 동작구) : "네일샵에 가면 최소한 3만 원 이상은 들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많이 저렴하고…."
이런 스티커형 손톱 관리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스티커형 손톱을 한 달 정도 계속 붙이고 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인터뷰> 안혜지(서울시 강남구) : "처음에는 멍든 줄 알고 어디 부딪혔나 했는데 샵에서 관리받다가 알았거든요. 이거 곰팡이라고 그래서..."
인터넷에는 제품을 사용했다가 손톱이 부서지고 착색됐다는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준(피부과 전문의) : "장기간 부착하게 되면 비위생적인 상태가 형성되고 그러면 2차 감염이나 또는 착색 또는 색깔의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스티커형 손톱을 사용할 때는 일주일 이상 붙이지 말고, 물이 묻은 뒤엔 손톱 밑까지 꼼꼼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강한 만큼, 떼어낸 뒤에는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손발톱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요즘엔 매니큐어를 바르는 대신 스티커처럼 '붙이는 네일' 제품이 나와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뭘 조심해야 할지, 송명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여성들의 손발톱이 화려해졌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인조 손톱들.
일일이 바르고 말려야 하는 매니큐어 대신 스티커처럼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 요즘 유행입니다.
<인터뷰> 유민정(서울시 동작구) : "네일샵에 가면 최소한 3만 원 이상은 들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많이 저렴하고…."
이런 스티커형 손톱 관리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스티커형 손톱을 한 달 정도 계속 붙이고 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인터뷰> 안혜지(서울시 강남구) : "처음에는 멍든 줄 알고 어디 부딪혔나 했는데 샵에서 관리받다가 알았거든요. 이거 곰팡이라고 그래서..."
인터넷에는 제품을 사용했다가 손톱이 부서지고 착색됐다는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준(피부과 전문의) : "장기간 부착하게 되면 비위생적인 상태가 형성되고 그러면 2차 감염이나 또는 착색 또는 색깔의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스티커형 손톱을 사용할 때는 일주일 이상 붙이지 말고, 물이 묻은 뒤엔 손톱 밑까지 꼼꼼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강한 만큼, 떼어낸 뒤에는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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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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