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좌시 안 해…가용 수단 총동원”
입력 2017.06.14 (06:37)
수정 2017.06.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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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잡겠다며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투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정부부처 장,차관들을 만난 김동연 경제부총리.
부총리의 첫 메시지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예외없는 엄단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합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3가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맞춤형·선별 대응하고,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 피해는 없도록 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문제까지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와 한국은행이 함께 대응해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이처럼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는 부동산 투기조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잡겠다며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투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정부부처 장,차관들을 만난 김동연 경제부총리.
부총리의 첫 메시지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예외없는 엄단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합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3가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맞춤형·선별 대응하고,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 피해는 없도록 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문제까지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와 한국은행이 함께 대응해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이처럼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는 부동산 투기조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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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투기 좌시 안 해…가용 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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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14 07:15:13
<앵커 멘트>
정부가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잡겠다며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투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정부부처 장,차관들을 만난 김동연 경제부총리.
부총리의 첫 메시지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예외없는 엄단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합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3가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맞춤형·선별 대응하고,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 피해는 없도록 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문제까지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와 한국은행이 함께 대응해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이처럼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는 부동산 투기조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잡겠다며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투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정부부처 장,차관들을 만난 김동연 경제부총리.
부총리의 첫 메시지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예외없는 엄단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합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3가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맞춤형·선별 대응하고,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 피해는 없도록 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문제까지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와 한국은행이 함께 대응해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이처럼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는 부동산 투기조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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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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