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 장기 복용 시 출혈 위험 ↑

입력 2017.06.15 (12:42) 수정 2017.06.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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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살 이상 노인이 매일 적은 양의 아스피린을 먹을 경우 치명적인 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는 영국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75살 이상 노인의 경우 심각한 내장 출혈이 일어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심근과 뇌 경색 재발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영국에서만 매년 3천여 명이 내장 과다출혈로 숨지고 있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75세 이상 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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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 장기 복용 시 출혈 위험 ↑
    • 입력 2017-06-15 12:42:51
    • 수정2017-06-15 12: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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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살 이상 노인이 매일 적은 양의 아스피린을 먹을 경우 치명적인 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는 영국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75살 이상 노인의 경우 심각한 내장 출혈이 일어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심근과 뇌 경색 재발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영국에서만 매년 3천여 명이 내장 과다출혈로 숨지고 있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75세 이상 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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