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던 초등학생 치여 숨지게 한 버스기사 입건
입력 2017.06.15 (18:49)
수정 2017.06.15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시내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6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3시 2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도로를 건너던 B(11) 군을 들이받고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버스를 계속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 군은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장소는 주변에 어린이집 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사고 발생 1시간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승객들은 물론 자신도 사람을 들이받았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6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3시 2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도로를 건너던 B(11) 군을 들이받고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버스를 계속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 군은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장소는 주변에 어린이집 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사고 발생 1시간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승객들은 물론 자신도 사람을 들이받았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길 건너던 초등학생 치여 숨지게 한 버스기사 입건
-
- 입력 2017-06-15 18:49:54
- 수정2017-06-15 19:49:31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시내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6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3시 2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도로를 건너던 B(11) 군을 들이받고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버스를 계속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 군은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장소는 주변에 어린이집 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사고 발생 1시간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승객들은 물론 자신도 사람을 들이받았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6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3시 2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도로를 건너던 B(11) 군을 들이받고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버스를 계속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 군은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장소는 주변에 어린이집 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사고 발생 1시간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승객들은 물론 자신도 사람을 들이받았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