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건설현장에서 북한 노동자 3명 중상”

입력 2017.06.16 (08:39) 수정 2017.06.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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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로포스크 건설 현장에서 북한 노동자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하바로프스크 중부 지방 검찰은 15일 “북한 국적 노동자 3명이 주거단지 건설 현장에서 공사 도중 심각한 부상(seriously injured)을 입었다”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자들은 현지시간 지난 14일 오후 9시쯤 하바로프스크의 주거단지인 ‘아쿠아 마린’건설현장에서 아치형 지붕 공사를 하다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내려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검찰은 건설 기간 동안 시공사가 안전 규칙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외국인 노동자 근무가 적법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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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건설현장에서 북한 노동자 3명 중상”
    • 입력 2017-06-16 08:39:29
    • 수정2017-06-16 08:45:49
    정치
러시아 하바로포스크 건설 현장에서 북한 노동자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하바로프스크 중부 지방 검찰은 15일 “북한 국적 노동자 3명이 주거단지 건설 현장에서 공사 도중 심각한 부상(seriously injured)을 입었다”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자들은 현지시간 지난 14일 오후 9시쯤 하바로프스크의 주거단지인 ‘아쿠아 마린’건설현장에서 아치형 지붕 공사를 하다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내려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검찰은 건설 기간 동안 시공사가 안전 규칙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외국인 노동자 근무가 적법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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