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추가도발 중단시, 조건없이 대화”
입력 2017.06.16 (12:25)
수정 2017.06.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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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남북대화에 나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남북간 기존 합의도 존중하겠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전제로 남북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구체적인 대화 재개의 조건을 제시한 겁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기존 남북간 합의를 존중하고, 추가 협의할 의사도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포기를 결단하면, 북한이 요구해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북한에게 과거 남북간 합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는 건 말 따로 행동 따로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향적인 남북대화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남북대화에 나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남북간 기존 합의도 존중하겠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전제로 남북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구체적인 대화 재개의 조건을 제시한 겁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기존 남북간 합의를 존중하고, 추가 협의할 의사도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포기를 결단하면, 북한이 요구해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북한에게 과거 남북간 합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는 건 말 따로 행동 따로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향적인 남북대화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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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北 추가도발 중단시, 조건없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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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6 12:26:59
- 수정2017-06-16 12:29:15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남북대화에 나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남북간 기존 합의도 존중하겠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전제로 남북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구체적인 대화 재개의 조건을 제시한 겁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기존 남북간 합의를 존중하고, 추가 협의할 의사도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포기를 결단하면, 북한이 요구해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북한에게 과거 남북간 합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는 건 말 따로 행동 따로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향적인 남북대화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남북대화에 나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남북간 기존 합의도 존중하겠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전제로 남북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구체적인 대화 재개의 조건을 제시한 겁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기존 남북간 합의를 존중하고, 추가 협의할 의사도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포기를 결단하면, 북한이 요구해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북한에게 과거 남북간 합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는 건 말 따로 행동 따로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향적인 남북대화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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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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