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피살 당시 돈뭉치 지녀”
입력 2017.06.16 (13:14)
수정 2017.06.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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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될 당시 대량의 현금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밝혔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의 시신에서 상당한 양의 돈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금액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기관 간부를 인용해 김정남이 살해 당시 100달러 신권으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를 지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로 보이는 미국인 남성과 접촉했고, 정보 제공의 대가로 달러화를 건네받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의 시신에서 상당한 양의 돈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금액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기관 간부를 인용해 김정남이 살해 당시 100달러 신권으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를 지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로 보이는 미국인 남성과 접촉했고, 정보 제공의 대가로 달러화를 건네받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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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경찰 “김정남 피살 당시 돈뭉치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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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6 13:14:33
- 수정2017-06-16 13:17:55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될 당시 대량의 현금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밝혔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의 시신에서 상당한 양의 돈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금액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기관 간부를 인용해 김정남이 살해 당시 100달러 신권으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를 지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로 보이는 미국인 남성과 접촉했고, 정보 제공의 대가로 달러화를 건네받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의 시신에서 상당한 양의 돈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금액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기관 간부를 인용해 김정남이 살해 당시 100달러 신권으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를 지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로 보이는 미국인 남성과 접촉했고, 정보 제공의 대가로 달러화를 건네받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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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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