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동료 교수에 “사직 권고”
입력 2017.06.16 (16:34)
수정 2017.06.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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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서울대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했습니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 사직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논란을 빚은 국문과 54살 박 모 교수에 대해 같은 과 교수들이 회의에서 사직 권고를 결정하고 대학 본부에도 결정 내용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문제가 된 박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모두 4편입니다.
특히 박 교수가 2008년 한국현대문학연구에 발표한 논문은 2002년 다른 사람의 박사학위 논문을 네 군데 넘게 전재하는 등 지속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른 연구자의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는 등 표절이 드러난 논문과 의혹이 제기된 논문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서울대 국문과 교수들은 교육 풍토와 학문 연구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결정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권고사직까지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취재진은 박 교수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서울대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했습니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 사직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논란을 빚은 국문과 54살 박 모 교수에 대해 같은 과 교수들이 회의에서 사직 권고를 결정하고 대학 본부에도 결정 내용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문제가 된 박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모두 4편입니다.
특히 박 교수가 2008년 한국현대문학연구에 발표한 논문은 2002년 다른 사람의 박사학위 논문을 네 군데 넘게 전재하는 등 지속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른 연구자의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는 등 표절이 드러난 논문과 의혹이 제기된 논문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서울대 국문과 교수들은 교육 풍토와 학문 연구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결정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권고사직까지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취재진은 박 교수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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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표절 동료 교수에 “사직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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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6 16:39:45
- 수정2017-06-16 16:43:03

<앵커 멘트>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서울대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했습니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 사직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논란을 빚은 국문과 54살 박 모 교수에 대해 같은 과 교수들이 회의에서 사직 권고를 결정하고 대학 본부에도 결정 내용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문제가 된 박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모두 4편입니다.
특히 박 교수가 2008년 한국현대문학연구에 발표한 논문은 2002년 다른 사람의 박사학위 논문을 네 군데 넘게 전재하는 등 지속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른 연구자의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는 등 표절이 드러난 논문과 의혹이 제기된 논문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서울대 국문과 교수들은 교육 풍토와 학문 연구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결정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권고사직까지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취재진은 박 교수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서울대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했습니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직을 권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 사직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논란을 빚은 국문과 54살 박 모 교수에 대해 같은 과 교수들이 회의에서 사직 권고를 결정하고 대학 본부에도 결정 내용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문제가 된 박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모두 4편입니다.
특히 박 교수가 2008년 한국현대문학연구에 발표한 논문은 2002년 다른 사람의 박사학위 논문을 네 군데 넘게 전재하는 등 지속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른 연구자의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는 등 표절이 드러난 논문과 의혹이 제기된 논문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서울대 국문과 교수들은 교육 풍토와 학문 연구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런 결정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을 표절한 동료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권고사직까지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취재진은 박 교수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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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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