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괴력의 홈런포…2G 5홈런

입력 2017.06.17 (21:34) 수정 2017.06.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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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kt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또한번 홈런포를 떠뜨렸습니다.

어제 4연타석 홈런을 쳤던 로사리오는 2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4대 1로 앞선 6회.

로사리오가 우측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치고 3루까지 달려갑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관중석 의자에 떨어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로사리오의 시즌 14호 홈런이 인정되는 순간입니다.

로사리오는 한화의 연승을 이끈 이 홈런을 포함해 어제와 오늘 수원 밤 하늘에 홈런포 5개를 쏘아올리는 괴력을 자랑했습니다.

어제 첫 타석부터 네번째 타석까지 케이티 4명의 투수를 상대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단 두번 밖에 없었던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로사리오(한화)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정말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났어요."

팀 홈런 기록에 도전중인 SK는 하위 타선의 홈런포를 앞세워 이틀 연속 삼성을 이겼습니다.

나주환과 이재원이 홈런포를 터뜨려 삼성을 14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인 8번째 매진을 기록한 광주에선 기아가 안치홍의 역전 결승 1점 홈런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기아 우익수 이명기는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는 기막힌 수비를 선보여 만원 관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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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로사리오, 괴력의 홈런포…2G 5홈런
    • 입력 2017-06-17 21:35:34
    • 수정2017-06-17 2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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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kt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또한번 홈런포를 떠뜨렸습니다.

어제 4연타석 홈런을 쳤던 로사리오는 2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4대 1로 앞선 6회.

로사리오가 우측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치고 3루까지 달려갑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관중석 의자에 떨어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로사리오의 시즌 14호 홈런이 인정되는 순간입니다.

로사리오는 한화의 연승을 이끈 이 홈런을 포함해 어제와 오늘 수원 밤 하늘에 홈런포 5개를 쏘아올리는 괴력을 자랑했습니다.

어제 첫 타석부터 네번째 타석까지 케이티 4명의 투수를 상대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단 두번 밖에 없었던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로사리오(한화)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정말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났어요."

팀 홈런 기록에 도전중인 SK는 하위 타선의 홈런포를 앞세워 이틀 연속 삼성을 이겼습니다.

나주환과 이재원이 홈런포를 터뜨려 삼성을 14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인 8번째 매진을 기록한 광주에선 기아가 안치홍의 역전 결승 1점 홈런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기아 우익수 이명기는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는 기막힌 수비를 선보여 만원 관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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