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기물 처리공장 불…건물 한 동 전소

입력 2017.06.19 (06:16) 수정 2017.06.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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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재더미 위로 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거센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990제곱미터 크기의 공장 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토대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매캐한 연기가 4층 높이의 다가구 주택을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은 창문을 통해 지하 가정집에 들어가거나, 사다리를 타고 2층 난간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에서 시작된 불로 주민 15명이 대피하고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가정집 거실에서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고 내부는 까맣게 그을린채 의자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8살 장 모 씨는 어깨 쪽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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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폐기물 처리공장 불…건물 한 동 전소
    • 입력 2017-06-19 06:17:50
    • 수정2017-06-19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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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재더미 위로 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거센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990제곱미터 크기의 공장 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토대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매캐한 연기가 4층 높이의 다가구 주택을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은 창문을 통해 지하 가정집에 들어가거나, 사다리를 타고 2층 난간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에서 시작된 불로 주민 15명이 대피하고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가정집 거실에서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고 내부는 까맣게 그을린채 의자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8살 장 모 씨는 어깨 쪽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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