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인내심 바닥”…초강력 대북제재 초읽기
입력 2017.06.22 (21:07)
수정 2017.06.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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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에선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 됐습니다.
정치권에 이어, 미 국무부도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의회와 언론은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죽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 국방장관은 이렇게 북한을 성토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웜비어의 죽음은 법과 질서, 인간성, 인간에 대한 책임감 등 어떤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인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도발을 일삼는 북한 정권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북한 여행 금지 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무장관이 그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대북 제재를 대폭 강화하자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김정은과 북의 지배층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대북 제재 현대화법안'의 상원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 판매와 외국은행의 북한 계좌 보유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도, 북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제재 수단을 속히 사용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에선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 됐습니다.
정치권에 이어, 미 국무부도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의회와 언론은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죽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 국방장관은 이렇게 북한을 성토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웜비어의 죽음은 법과 질서, 인간성, 인간에 대한 책임감 등 어떤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인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도발을 일삼는 북한 정권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북한 여행 금지 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무장관이 그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대북 제재를 대폭 강화하자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김정은과 북의 지배층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대북 제재 현대화법안'의 상원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 판매와 외국은행의 북한 계좌 보유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도, 북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제재 수단을 속히 사용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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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북 인내심 바닥”…초강력 대북제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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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2 21:07:25
- 수정2017-06-22 22:03:04
<앵커 멘트>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에선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 됐습니다.
정치권에 이어, 미 국무부도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의회와 언론은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죽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 국방장관은 이렇게 북한을 성토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웜비어의 죽음은 법과 질서, 인간성, 인간에 대한 책임감 등 어떤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인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도발을 일삼는 북한 정권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북한 여행 금지 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무장관이 그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대북 제재를 대폭 강화하자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김정은과 북의 지배층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대북 제재 현대화법안'의 상원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 판매와 외국은행의 북한 계좌 보유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도, 북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제재 수단을 속히 사용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에선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 됐습니다.
정치권에 이어, 미 국무부도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의회와 언론은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죽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 국방장관은 이렇게 북한을 성토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웜비어의 죽음은 법과 질서, 인간성, 인간에 대한 책임감 등 어떤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인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도발을 일삼는 북한 정권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북한 여행 금지 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무장관이 그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대북 제재를 대폭 강화하자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김정은과 북의 지배층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대북 제재 현대화법안'의 상원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 판매와 외국은행의 북한 계좌 보유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도, 북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제재 수단을 속히 사용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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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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