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 설비 관리도 이젠 스마트 시대
입력 2017.06.23 (06:52)
수정 2017.06.23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이른바 4차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력분야에서도 자율주행 드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전 설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고 험준한 산속에 세워진 대형 송전탑.
접근이 어려워 점검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율항법 기능을 갖춘 드론을 활용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지상에서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 화상 감지기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하면 고장 부위를 곧바로 알 수 있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비용과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한국전력 설비진단부장) :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접목해서 진단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바로 설비의 상태를 판정할 수 있고 바로 응급조치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해외수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천수(부장/기술이전 업체) : "전 세계 선진국을 상대로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또 고압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보수 작업을 진행해 감전위험이 높은 이른바 '직접활선' 공법을 대체할 '비접촉식 활선' 공법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이른바 4차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력분야에서도 자율주행 드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전 설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고 험준한 산속에 세워진 대형 송전탑.
접근이 어려워 점검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율항법 기능을 갖춘 드론을 활용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지상에서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 화상 감지기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하면 고장 부위를 곧바로 알 수 있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비용과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한국전력 설비진단부장) :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접목해서 진단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바로 설비의 상태를 판정할 수 있고 바로 응급조치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해외수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천수(부장/기술이전 업체) : "전 세계 선진국을 상대로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또 고압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보수 작업을 진행해 감전위험이 높은 이른바 '직접활선' 공법을 대체할 '비접촉식 활선' 공법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전 설비 관리도 이젠 스마트 시대
-
- 입력 2017-06-23 06:58:28
- 수정2017-06-23 07:30:52
<앵커 멘트>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이른바 4차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력분야에서도 자율주행 드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전 설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고 험준한 산속에 세워진 대형 송전탑.
접근이 어려워 점검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율항법 기능을 갖춘 드론을 활용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지상에서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 화상 감지기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하면 고장 부위를 곧바로 알 수 있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비용과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한국전력 설비진단부장) :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접목해서 진단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바로 설비의 상태를 판정할 수 있고 바로 응급조치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해외수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천수(부장/기술이전 업체) : "전 세계 선진국을 상대로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또 고압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보수 작업을 진행해 감전위험이 높은 이른바 '직접활선' 공법을 대체할 '비접촉식 활선' 공법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이른바 4차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력분야에서도 자율주행 드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전 설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고 험준한 산속에 세워진 대형 송전탑.
접근이 어려워 점검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율항법 기능을 갖춘 드론을 활용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지상에서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 화상 감지기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하면 고장 부위를 곧바로 알 수 있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비용과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한국전력 설비진단부장) :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접목해서 진단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바로 설비의 상태를 판정할 수 있고 바로 응급조치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해외수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천수(부장/기술이전 업체) : "전 세계 선진국을 상대로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또 고압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보수 작업을 진행해 감전위험이 높은 이른바 '직접활선' 공법을 대체할 '비접촉식 활선' 공법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
-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최송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