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작품 완성”…예술도 소통 전성시대
입력 2017.06.23 (19:28)
수정 2017.06.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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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연이나 전시회에 가면 주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엔 관객과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관객이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는 이색 공연과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출발~"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무대를 나섭니다.
분장실, 연습실.
극장 전체를 돌며 짧은 극을 감상하고, 배우들과 어우려져 춤을 추고,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김향(경기도 김포시) : "제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 궁금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그리고 신났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보이는 100% 관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인터뷰> 김태형(연출가) : "객석과 무대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던 걸 깨보자 인데요.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요."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관람객은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기를 쓰고 공간을 누빕니다.
<녹취> "별안간에 들리는 퍼뜩이는 새의 날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 공간이 변해가고,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가상현실을 미술 작품에 적용해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 차승용(서울시 동대문구) : "작품 속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술작품도 이제 일방적인 내용 전달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공연이나 전시회에 가면 주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엔 관객과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관객이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는 이색 공연과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출발~"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무대를 나섭니다.
분장실, 연습실.
극장 전체를 돌며 짧은 극을 감상하고, 배우들과 어우려져 춤을 추고,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김향(경기도 김포시) : "제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 궁금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그리고 신났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보이는 100% 관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인터뷰> 김태형(연출가) : "객석과 무대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던 걸 깨보자 인데요.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요."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관람객은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기를 쓰고 공간을 누빕니다.
<녹취> "별안간에 들리는 퍼뜩이는 새의 날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 공간이 변해가고,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가상현실을 미술 작품에 적용해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 차승용(서울시 동대문구) : "작품 속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술작품도 이제 일방적인 내용 전달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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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이 작품 완성”…예술도 소통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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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3 19:31:18
- 수정2017-06-23 19:44:09
<앵커 멘트>
공연이나 전시회에 가면 주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엔 관객과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관객이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는 이색 공연과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출발~"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무대를 나섭니다.
분장실, 연습실.
극장 전체를 돌며 짧은 극을 감상하고, 배우들과 어우려져 춤을 추고,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김향(경기도 김포시) : "제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 궁금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그리고 신났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보이는 100% 관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인터뷰> 김태형(연출가) : "객석과 무대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던 걸 깨보자 인데요.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요."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관람객은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기를 쓰고 공간을 누빕니다.
<녹취> "별안간에 들리는 퍼뜩이는 새의 날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 공간이 변해가고,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가상현실을 미술 작품에 적용해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 차승용(서울시 동대문구) : "작품 속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술작품도 이제 일방적인 내용 전달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공연이나 전시회에 가면 주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엔 관객과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관객이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는 이색 공연과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출발~"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무대를 나섭니다.
분장실, 연습실.
극장 전체를 돌며 짧은 극을 감상하고, 배우들과 어우려져 춤을 추고,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김향(경기도 김포시) : "제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 궁금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그리고 신났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보이는 100% 관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인터뷰> 김태형(연출가) : "객석과 무대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던 걸 깨보자 인데요.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요."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관람객은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기를 쓰고 공간을 누빕니다.
<녹취> "별안간에 들리는 퍼뜩이는 새의 날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 공간이 변해가고,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가상현실을 미술 작품에 적용해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 차승용(서울시 동대문구) : "작품 속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술작품도 이제 일방적인 내용 전달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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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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